다른 병원이랑 다르게 상담실로 원장님이 들어오시는게 아니라,
대기를 상담실에서 하다가 직접 원장실로 가야되는 형태였는데
내가 가져온 사진들 같이 올려두고 인사드리니
어우 인사도전에 태블릿 올리니 인터뷰를 해야되는것같다고
기분나쁜 내색을 좀 보이시더라고
그러면서 내가 가져온 사진을 보시며
'저렇게 본인 얼굴 고려안하고
주관적으로 사진 가져오는게 성예사 특징'이라고,
멘트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비언어적인 표현들이이 쪽에 되게 예민하고 날 서 있는게 느껴졌었어.
내가 맘에드는 코 딱 3장 가져갔는데
보면서 '이러면 보통 다음장에는 마음에 안드는 코도 있겠네요' 라고
되게 기분나쁜 티를 내심;
근데 이 병원 코 미감은 맘에들어서..좋게 상담 하고 싶었기에 내가 뭐 실수했나? 싶기도하고
인터뷰같다는등 약간 비아냥대시니
메모하기도 눈치보이고.. 아무튼 뭐때문에 성예사에 예민한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미감이 마음에 들었던곳인데 여기서는 안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