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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미성년자인데 성형 생각하는 사람 꼭 읽어봐..

익명 2024-10-31 (목) 09:59 1년전 1456 [CODE : 2B481]
https://sungyesa.com/new/free/5012317
미성년자인데
성형 수술 생각하는 사람들 잘 봐

이 글보고 나랑 의견 다른 사람 있을거야
근데 이 모든게 다 내 경험담이고 주위 사람 경험담 이라는 건 잊지 말아줘 ..

특히 중딩~고2
지금 당장 외모만 신경 쓰이고
지금 당장 쌍수하고 코수술도 하고 싶지?

그래서 했다고 쳐봐
성인때까지 그게 유효할까?
전혀 아님
성인되면 쌍수는 다 풀리고
코수술은 90프로 이상 부작용 생김
당장은 아니더라도 3~4년 넘어가면 금방이야..
자기는 안 그럴 거 같다고? 착각이야
미성년자 때 수술하면 부작용은 더 쉽게 와..

인생 더 산 사람이 왜 하지말라고 말리는지를
직접 경험해 봐야만 깨닫겠어?
직접 시간 , 돈 다 날리고 부작용 얻어봐야 깨닫겠어?

중학생 때, 고딩 때 성인 되기 전에 재수술 하게 되면
남들 열심히 공부하고 , 입시 열심히 준비하고
생기부 채우고 , 교내활동 열심히 하고
학교생활 밝고 긍정적이게 잘 하고 성적 좋고
이럴 때 너희들은 공부고 뭐고 다 뒤처지고 우울해 지고
주변 친구들 한테 성형 망했다고 뒷말 나오고
이렇게 되고 싶어?

성인돼서 재수술 하게 되면
남들 놀 때 못 놀고
남들 술 마실 때 술도 못 마시고
남들 대학 생활 즐길 때
숨어서 재수술 알아보고 있다니까..?
남들 대학생활 하면서 앞서 나갈 때
재수술 , 재재수술 알아보고 있다고
그게 얼마나 끔찍한 줄 알아?

돈도 두 배로 드는데
성인 돼서 부모님이 서포트 안 해주면? 허락 안 해주면?
본인이 돈 모아서 해야되는데
그때 가서 언제 그 재수술 비용 모을래?
대학 가자마자 자퇴할거야? 아니잖아 ..?
그리고 남들 방학 때 놀러다니고 대외활동 하고 이럴 때
또 수술 정병 생겨서 우울해져
대학 가서도 뒤쳐지고 싶은거야?

그리고 중딩~고딩 때 성형 계획 하는 애들은
진짜 .. 후회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그 나이에 성형해서 성공할거라는 보장 있니?
부작용 생기면 공부고 뭐고 안 할테고
그럼 애들 다 공부할 때 혼자 얼굴이나 보면서 정병생기고
부작용 안 생기더라도 붓기 뺀다고 학업에 소홀 할텐데 ..
왜 학생 때는 공부를 해야되는지 모르겠어?

나중에 보면 그때 꾸미지도 않고 공부만 하던 애들이
대학도 잘 가고 더 예뻐지고 더 잘 꾸미고 잘 놀아
“ 쟨 학창시절에 공부만 하고 별로였는데..
대학 가니까 나보다 예쁘고 더 잘 놀고 학벌도 좋구나.. ”
이렇게 생각하고 우울해진다니까?
이게 현실이야

나중에 성인 되면 깨닫는다니까?
성인이 저기 먼 얘기 같지? 금방이야 ㅋㅋ
그리고 성인 돼서 해도 안 늦어 팩트야..
애들 다 내신 잘 챙기고 수능 잘 보고
대학 잘 가고 그때 쌍수하고 예뻐지고 그럴 때 ..
너네는 대학이고 뭐고 이도저도 아니고
재수술이나 알아보고 있을게 거의 뻔해 ..

“나는 중딩이니까 아직 학업에 상관없어
고등학교 가서 잘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애들아..
진짜 대학 포기한 거 아닌 이상
고등학교 가서 따라잡아서 좋은 대학교 가는건
저기 티비 속에나 나오는 꿈같은 이야기야 ㅋㅋ
중딩때도 열심히 한 애들을 어떻게 따라잡을건데..?
그리고 그 나이에 성형하면 부작용은 더 커지는 거 알지..?

자기는 안 그럴거라고 자만하지마
어른들이 이런 사람들 한 두명 보고 말리는게 아니야
그리고 성인 되면 미감이 얼마나 바뀌는데..
미감 바뀌면 그때 수술한 거 백프로 후회해
 
말 좀 쎄게 했는데
한 순간의 선택으로 미래의 젊고 찬란한 날들을 버리지마

다 경험담이고 .. 다 겪어봤고..
왜 그때는 어른들이 말렸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자기보다 몇살 차이 안 나더라도
경험해본 사람의 말은 새겨들어야 된다는 걸 깨닫더라

나도 성인된지 얼마 안 됐는데
내 자신 , 주변 친구들 보면서
성형은 미성년자 때 하는게 아니구나 .. 라는 걸
그때 성형한 사람과
그때 공부하고 열심히 산 사람을 비교했을 때
행복은 후자인 사람이 더 가깝다는 것을
우울증 얻어가면서 느꼈어

수술은 성인돼서 해라 ..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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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98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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