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여기다가 써도 상관없나?
혹시 너네는 신점 믿어? 신점 보러가서 무속인님이 하지말라거나 주의하라는 일 실제로 생긴 에피소드 있옹?? 왜 물어보냐면 사실 나는 의심이 많아서 샤머니즘 안믿다가 호기심에 인생 첫 신점을 봤거든 아무도 모를만한 개인적인 문제도 맞추시고 직장문제도 뭐 비슷하게 맞추시더라고 그러다 얘기 도중에 대뜸 나보고 너 얼굴에 칼 댈려고? 이미 한번 댄거같은데 왜 칼댔냐고 너 또 하려고 하지 화내시는거야 ㄷ 사실 예전에 내가 코성형했던 병원이 나중에 뉴스에도 나오고 하튼 좀 말 많은 병원이더라고 아직까지 부작용은 없는 것 같지만 시한폭탄 품고 다니는 기분으로 살아ㅠ
굳이 문제점을 꼽자면 코성형하기 전이랑 후랑 차이가 없다는거..? 아무튼 안그래도 다음달에 성형상담 받으려 했었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렸더니 정확히 내가 어디 어디 생각있는지 딱 맞추시더라 그러더니 너 얼굴 심각하게 부어서 우는 모습 보인다고 절대 하지말라고 잔뜩 혼났어
전에도 나같은애 와서 하지 말라고 주의 줬더니 결국 칼대고 부작용와서 병원가야할 얘가 울면서 자기 찾아왔었다고
너도 절대 하지 말라고 돌이킬수없다면서 말리시던데 혹시
나처럼 신점 보다가 성형하지 말라고 들었는데도 한 사람 있을까 궁금하네 하고싶은데 그렇게까지 화내시니깐 괜히 걱정되고 무서워서리 그리고 계속 무당님이 꾸미는데 돈 흥청망청 쓰지말고 돈 모으라고 나중에 정작 너 아플때 병원도 못가는 수 있다면서 정신차리라고 차라리 죽는게 나을수도 있다고 하시길래.. 무당분들은 직설적으로 말안하고 돌려 말할때도 있다는데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재미가 아니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