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정병. 중요한 사건이 곧인데
일주일만애 다시 정병와서 힘들어하는중...
몰론 알아 진짜 기분 진짜 그 선택 x같은거
다른 사람 괜찮다 해도 그 기분 나만 알지 않아..?
내가 날 가장 잘 알잖아? 상댄 위로 해줄수있지만.. 자기엉굴아니니 그냥 지나가먄 끝인거지 ㅎㅎ
사실 인위적으로 그어지고 이상해서 나 같지가 않을때가
계속이었어(현실 인정하고싶지않았나봐)
외모가 별로라러 인기나 호감도는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 외모로 인해 내 인생 전체 더이상 망가지게 두지 않을거야. 아쉽게도 이 선택 하게됬지만, 그 당시엔 괜찮을거라 생각했으니 앞으로 더 나아가자
*
24.10.27 ⭐️(나에게 쓴 편지)
또 거울보다 정병이 와서 오랜만에 이 글을 봤어.
다른 사람 눈에 엄청 예뻐보이지 않으면 어때.
음 이미 그래되서 그전으로 변화될 수 없는 것도 너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
중요한 셤 끝내고 화장하고 해도 정말 마음에 안들면 다시 눈재수 하자. 주변은 어떻게 보일지라도 너는 변하지 않았고 예전의 나의 모습도 좀 남아있긴해. 조금 더 주의깊게 시술이나 앞으로 선택을 해내가고, 조금 여기서 벗어났음 좋겠어. 너의 감정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 :)
진짜 해보고 결정 다시 해보는 거야. 두려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