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병원 나열하면 이건 뭐 신고 박아 달리는 거냐?
그리고 그런 글 들어가 보면 항상 첫 댓글에 등급 높은 애가 옹호하고 있고.
나도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다.
"일단 XX, ■■, △△ 이렇게 리스트 만들어 봤는데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지인이 XX, ■■, △△ 이렇게 추천해주던데~"
이런 식으로 글 써놓는 거 읽어보면, 괜찮은 병원인지 봐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병원 나열해 놓는 게 정말 수상하단 말이야...
그리고 내가 이렇게 적힌 글 보고 병원 상담 갔더니, 거기 실장이랑 원장은 날 아주 성괴로 만들려고 작정하더라.
한 세 번 정도 그런 경험이 있으니까 이제 돈에 미친 병원이 브로커 쓰는 걸로 밖에 안 보임.
난 걍 신고 박을랜다.
잘 되는 병원은 딱히 브로커 안 써도 사람 몰린다.
괜히 이상한 병원 가서 피해보는 사람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