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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우울.. (저같은분.. 계신가여?.. 제가 많이이상한건가여...)

케로피 2008-01-15 (화) 16:30 17년전 1185
https://sungyesa.com/new/free/43316
너무 답답해서여... 이곳엔 왠지 저같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있을꺼 같아 마음에 있는 말좀 내뱉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의 컴플렉스는.. 얼굴형... 눈이랑 코까지는 그렇타고 해도.. 광대뼈... 그리고 완전 뒤로누운 이마... 그와중에 눈썹뼈까지 돌출되서;;; 그냥 눈이나 코면.. 그나마 괜찮을텐데.. 얼굴형...

제 나이 26.. 중학교 1학년때.. 한창 사춘기 시작할나이 인가여.. 그때부터 제얼굴이 이상하다고 느꼇어여.. 살까지 쪗더래서.. 키도 완전 컸던데다.. 별명이 고릴라.;... 정말 우울증이 심했던거같애요.. 지금생각해보면.. 혼자서 거울보고.. 난 왜이렇게 생겻을까.. 하며 울고.. 또 울고... 거짓말하나도 안하고.. 그때부터 앞머리로 얼굴의 반을 가리고 당겼어여.. 사람들이 맨날.. 커튼좀 치우라고..;; 1년 365일.. 벌써 11년인째인가여?.. 전 학교갈때고, 어디 나갈때고.. 머리로 얼굴을 가려야해서.. 아침일찍 일어나 샤워하고 머리말리고.. 외출할때도 머리감고, 말렷는데 이상해서 또 감고.. 또 말리고.. 어떤날에는 너무 짜증이나서.. 이 얼굴로 당기기도 싫어서 학교도 빼먹었던적도 많고여....아.. 한시간 더 잘수있는거.. 지겨울정도로... 얼굴을 잘 가릴수있는 머리스타일을 만들려... 그게 정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일인지.. 사람들 만나러가기전에 꼭 머리감고..말리고.. 그냥 모자쓰고 나갈수있으면 좋겟는데... 도드라진 광대땜에.. 오히려 더 이상하고;;; 여직껏 살면서여.. 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할수있는 많은것을.. 전 누리지 못하고 살았어요.. 물론 제 자신이 절 그렇게밖에 하지 못하게 가둔거라고 해야겟지만여.........정말로 친한사람 10명정도?.. 빼고는.. 제 얼굴을 다본 사람들이 없어요.. 심지어 여태껏 사귀엇던 남자친구 두명만빼고.. 나머지는...;; 덕분에.. 지금껏 살아오며.. 주위사람들과 바다 한번 놀러간적도 없고여.. (바다물에 들어가면.. 얼굴이 다 들어나니깐여..) 바람부는날.. 땅만보며.. 두손으로 머리카락을 이용해 양 얼굴을 가리느냐 바쁘고... 똑같은 헤어스타일 11년째.......저 정말.. 정신병인거 같아요... 결혼.. 하고싶은데여.. 또 하기가 싫어요.... 웨딩드레스를 입어야하는데.. 지금하고 다니는 머리스타일로 결혼할수도없고.. 올빽을 해야하는데.. 지금하고 다니는 스타일로 하면.. 완전;;; ... 아...

제 주위에선... 진심으로 제맘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는거같아여.. 그래서 더 슬프고 그래여.. 저희 가족은 물론.. 제가 얼굴땜에 스트레스 받는건 아시긴하거든여.. 당연히;; 근데 머리에 똥만 들어있다고... 친구들은.. 얼굴 괜찮은데 왜그러냐고... 아무리 주위에서 괜찮네, 뭐하네..하면 뭐해여.. 전아는데... 정말 이상하다는걸 아는데.. 설령 이상하지않타고해도.. 그래도 내눈에 내가 너무 싫은데.. 내 얼굴이 싫은데... 그럼 가서 수술하면 되지.. 왜 이러고 있냐구여?.. 아.. 저 미국이거든여.. 한국에 언제갈수있을지도 모르고... 갈수있는 사정이 아니라... 미국에 잇는 성형외과..알아본적도있는데.. 믿음도 안가고.. 비싸기도..한국보다 훨~...씬... 비싸고;;;;언젠가 갈수있으면 한국에가서....

그냥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고...우울해여... 이곳에서 한국에 잠시나가 수술하고 온친구들이 대부분.. 정말 부럽고.. 난 언제쯤.....매일매일 생각해여... 언젠가 한국에가서 내가원하는 수술을해서.. 문제 없이 잘되고... 머리를 다 넘기고 외출하는.. 아님.. 모자를 쓰고 외출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고.. 혼자 들떠있고.........솔직히.. 설령 그런날이 온다고 해도.. 수술이 모두다 잘될꺼란 보장이 있는것도 아닌데... 엊그젠가.. 기사에서보니.. 두명이 전신마취해서.. 사망했다고 하는.....무섭긴해여.. 하지만.. 이렇게...사람구실도 제대로 못하고..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에 자신감 상실해가며 인생을 평생 살빠에야.. 차라리.. 죽을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한번 해보자 하는마음............. 저 정말 또라이같져?........... 제가 생각해도.. ....제정신은 아닌듯..............................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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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ter 17년전 17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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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수술수술후기 댓글 0 조회 9 좋아요 0
그래도 나름 괜찮은 무쌍이라는 소리 들으며 살았고, 쌍수하면 나의 무쌍이미지가 없어지는게 아쉬운 것도 있고, 수술 부작용도 있을 수 있고 화장하고 눈 크게 뜨면 예쁜거같아서 어느정도 만족했었는데 쌍수하니까 걍 차원이 다르다.. 이제 3주 좀 넘어서 아직 눈화장 안해봤는데 화장하면 어떨지 너무 궁금해 무쌍 졸려보여서 사람들 눈 마주칠때마다 부릅!! 뜨고 쳐다보고 그랬는데 이젠 그냥 편하게 떠도 눈이 크다... 오히려 부릅 뜨면 이상함ㅋㅋㅋ …
6분전
코성형수술후기 - 비더뉴의원(구 코노피의원) 댓글 0 조회 23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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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전
가슴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16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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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46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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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차이성형외과 댓글 0 조회 49 좋아요 0
처음에는 무서워서 비절개로 했는데 결국 다 붙어버림… 그래서 결국엔 !! 또 욕심이 생겨서 절개로 재트임까지 하게 되버렸다 ^^,, 진짜 트임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절개로 가는 게 (무조건)맞는 듯 나처럼 두 번 고생하지 말고ㅠㅠ,,, 무튼 트임재수술로 유명하다고 한 병원들 4군데 돌아보고 신중하게 선택한건데 어때보여? 수술 전 디자인때 울상 되는 거 진쨔 싫다고 원장님께 진짜 강조드렸는데ㅋㅋㅋ 그 부분은 잘 잡아주신 것 같…
1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아이팅성형외과 댓글 0 조회 121 좋아요 0
[수술 결정하게된 계기] 전보다 라인이 많이 얇고 흐릿해진것같아서 또렷한 눈매를 원해서 재수술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14년전엔 절개, 이번엔 매몰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불가능할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도않더라구요.. 원장님이 제 피부가 얇은편이라며 매몰로도 충분히 가능하다하셨습니다 ! ) [수술당일] 생각보다 일찍도착해서 준비를 맘편히 넉넉하게 할수있었습니다. 수술전 사진 찍고나서 세안하고 원장님 뵙고 라인 잡고, 상담실장님 최종적…
3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 삼사오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10 좋아요 0
ㅅㅅㅇ윤곽3종 2달차입니다. 수술후 처음부터 감각도 다 있었고 피통,소변줄 하나도 안해서 삼사오에서 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중입니다. 수술전 원장님께서 ct보여주시면서 몇mm씩 줄일지 플랜을 보여주시고요 막판에 제 의견 더해서 턱끝 후퇴까지 받았습니다. 붓기가 있지만 라인이 벌써 좀 다른데요 특히 머리를 질끈 묶었을 때, 캡모자를 썼을 때 잔머리를 빼지않아도 예쁜게 느껴집니다. 수술후 통증은 정말 아프지 않았어요! 첫 48시간 정도가 힘든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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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 매몰+앞트임 6개월 차 후기입니다~~!!! 할 얘기가 쌓여있으니, 말을 좀 놓도록 하겠습니다. ㅎㅁㅎ 일단 나는 평생을 무쌍으로 살았음. 물론 지렁이 주름처럼 작은 속쌍도 있기는 했음! 중학생 때 교실 뒤 거울 속 내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뜨는 연습을 했으나.. 속쌍으로는 눈이 커지는 건 한계가 있었고.. 외모정병 심해진 시기에 결국 쌍수를 진행하기로 함! 성예사도 많이 보고 주변에 쌍수한 사람들한테 물어…
4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아이팅성형외과 댓글 3 조회 144 좋아요 0
진짜 만족해서 쓰는 솔직후기!! 원래 눈이 처진 눈에 진짜 거의 없다시피한 속쌍이라 동네 성형외과 돌았을 때 다 눈매교정 +절개 권장해서 10년 동안 미루고 있었음.. 체질 자체가 잘 부어서 쌍수 부기 무섭고 절개도 싫어서 미루고 있었는데 ㅇㅇㅌ병원이 부기 없이 잘 해준다고 들어서 가봄. 긍데 진짜 처음으로 비절개로 완전 가능하다고ㅠ 해주셔서 바로 예약함..! 눈매교정도 굳이 필요 없다 해주니까 더더 신뢰가 갔음 딱 필요한 부분만 추천해주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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