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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우울.. (저같은분.. 계신가여?.. 제가 많이이상한건가여...)

케로피 2008-01-15 (화) 16:30 16년전 1068
https://sungyesa.com/new/free/43316
너무 답답해서여... 이곳엔 왠지 저같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있을꺼 같아 마음에 있는 말좀 내뱉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의 컴플렉스는.. 얼굴형... 눈이랑 코까지는 그렇타고 해도.. 광대뼈... 그리고 완전 뒤로누운 이마... 그와중에 눈썹뼈까지 돌출되서;;; 그냥 눈이나 코면.. 그나마 괜찮을텐데.. 얼굴형...

제 나이 26.. 중학교 1학년때.. 한창 사춘기 시작할나이 인가여.. 그때부터 제얼굴이 이상하다고 느꼇어여.. 살까지 쪗더래서.. 키도 완전 컸던데다.. 별명이 고릴라.;... 정말 우울증이 심했던거같애요.. 지금생각해보면.. 혼자서 거울보고.. 난 왜이렇게 생겻을까.. 하며 울고.. 또 울고... 거짓말하나도 안하고.. 그때부터 앞머리로 얼굴의 반을 가리고 당겼어여.. 사람들이 맨날.. 커튼좀 치우라고..;; 1년 365일.. 벌써 11년인째인가여?.. 전 학교갈때고, 어디 나갈때고.. 머리로 얼굴을 가려야해서.. 아침일찍 일어나 샤워하고 머리말리고.. 외출할때도 머리감고, 말렷는데 이상해서 또 감고.. 또 말리고.. 어떤날에는 너무 짜증이나서.. 이 얼굴로 당기기도 싫어서 학교도 빼먹었던적도 많고여....아.. 한시간 더 잘수있는거.. 지겨울정도로... 얼굴을 잘 가릴수있는 머리스타일을 만들려... 그게 정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일인지.. 사람들 만나러가기전에 꼭 머리감고..말리고.. 그냥 모자쓰고 나갈수있으면 좋겟는데... 도드라진 광대땜에.. 오히려 더 이상하고;;; 여직껏 살면서여.. 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할수있는 많은것을.. 전 누리지 못하고 살았어요.. 물론 제 자신이 절 그렇게밖에 하지 못하게 가둔거라고 해야겟지만여.........정말로 친한사람 10명정도?.. 빼고는.. 제 얼굴을 다본 사람들이 없어요.. 심지어 여태껏 사귀엇던 남자친구 두명만빼고.. 나머지는...;; 덕분에.. 지금껏 살아오며.. 주위사람들과 바다 한번 놀러간적도 없고여.. (바다물에 들어가면.. 얼굴이 다 들어나니깐여..) 바람부는날.. 땅만보며.. 두손으로 머리카락을 이용해 양 얼굴을 가리느냐 바쁘고... 똑같은 헤어스타일 11년째.......저 정말.. 정신병인거 같아요... 결혼.. 하고싶은데여.. 또 하기가 싫어요.... 웨딩드레스를 입어야하는데.. 지금하고 다니는 머리스타일로 결혼할수도없고.. 올빽을 해야하는데.. 지금하고 다니는 스타일로 하면.. 완전;;; ... 아...

제 주위에선... 진심으로 제맘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는거같아여.. 그래서 더 슬프고 그래여.. 저희 가족은 물론.. 제가 얼굴땜에 스트레스 받는건 아시긴하거든여.. 당연히;; 근데 머리에 똥만 들어있다고... 친구들은.. 얼굴 괜찮은데 왜그러냐고... 아무리 주위에서 괜찮네, 뭐하네..하면 뭐해여.. 전아는데... 정말 이상하다는걸 아는데.. 설령 이상하지않타고해도.. 그래도 내눈에 내가 너무 싫은데.. 내 얼굴이 싫은데... 그럼 가서 수술하면 되지.. 왜 이러고 있냐구여?.. 아.. 저 미국이거든여.. 한국에 언제갈수있을지도 모르고... 갈수있는 사정이 아니라... 미국에 잇는 성형외과..알아본적도있는데.. 믿음도 안가고.. 비싸기도..한국보다 훨~...씬... 비싸고;;;;언젠가 갈수있으면 한국에가서....

그냥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고...우울해여... 이곳에서 한국에 잠시나가 수술하고 온친구들이 대부분.. 정말 부럽고.. 난 언제쯤.....매일매일 생각해여... 언젠가 한국에가서 내가원하는 수술을해서.. 문제 없이 잘되고... 머리를 다 넘기고 외출하는.. 아님.. 모자를 쓰고 외출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고.. 혼자 들떠있고.........솔직히.. 설령 그런날이 온다고 해도.. 수술이 모두다 잘될꺼란 보장이 있는것도 아닌데... 엊그젠가.. 기사에서보니.. 두명이 전신마취해서.. 사망했다고 하는.....무섭긴해여.. 하지만.. 이렇게...사람구실도 제대로 못하고..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에 자신감 상실해가며 인생을 평생 살빠에야.. 차라리.. 죽을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한번 해보자 하는마음............. 저 정말 또라이같져?........... 제가 생각해도.. ....제정신은 아닌듯..............................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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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FACE수술후… - 나나성형외과 댓글 2 조회 45 좋아요 0
예전부터 하관쪽이 참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거든 얼굴에 살도없어서 더 각져보이는것도 있었고 여자 얼굴형이라기보다는 남자 얼굴형에 가까웠던 터라 이걸로 스트레스 굉장히 많이 받았었어 근데 주변에서 얘기 들어봐도 그렇고 요즘 막 인형라인이다 뭐다 엄청 화려하게 V자로 깎는건 다들 좀 많이 피하는 추세인것같더라고 주변에서 얼굴이 각졌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옆모습자체는 분위기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었고 개턱 되기는 나도 싫어성.. ㅋㅋ …
12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85 좋아요 0
신사역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코수술 후 3년이 지났습니다 20대 첫 성형수술이라 마취 들어가기 전 긴장을 많이 한 상태였는데 실장님이 잘 챙겨주셔서 수술도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증늑 사용해 코 끝을 올렸고 만족하며 살고 있어용
1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댓글 1 조회 58 좋아요 0
오늘 턱끝전진이랑 이중턱 지흡 수술했다.. 엄청 걱정하고 수술방에서도 걱정했지만 잘 끝난거 같아. 혼자 꽁꽁 얼어붙은 인도를 걸어서 지하철 타고 집까지 왔어 부장용이랑 많은걸 고민했고 몇년이상 고민하고 했어 아직까지 통은은 심하지 않고 그냥 아래턱이 불편한정도? 경과 천천히 올려보도록 할께 붓기와의 싸움 이제 시작이다! 붓기 좋은 템들있으면 알려줭
1시간전
쁘띠/레이저후기 - 디데이의원 댓글 0 조회 72 좋아요 0
눈가에 맞았는데 주름때문에 맞았는데 이게 웃을수가없어요 진짜 너무 큰 부작용입니다 환하게 웃는 것을 평소 즐겼는데 눈만 안웃으니 주변사람들이 무섭다고 하고 언제쯤 마음 놓고 웃을 수 있을지 스트레스네요 휴
1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댓글 0 조회 47 좋아요 0
헤어라인 원장님 유명해지기 전에 가서 했었는데 진짜 ㄹㅇ 젤 잘한일이고 꼼꼼히 봐주심 진짜 그때도 많이 기다렸었는디 분위기도 편안하게 해주시고 디테일도 잘 살려서 디자인하심 근데 절개는 아무래도 회복시간이 필요하니까 그 동안 너무 머리도 못감고 누워서 못자는게 고통
1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에톤성형외과의원 댓글 3 조회 111 좋아요 0
19년도에 코 첫수술 받았는데 코끝이 떨어져서 라인이 계속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근데 이게 재수술한다고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결국 상담 돌고 마음에 드는 병원 만나서 9월달에 수술 받고 왔는데 지금 코 라인 넘 마음에 들어요 심지어 첫수술때보다 붓기랑 멍도 덜 했고, 제 워너비 코로 만들어주셨어요 제 니즈 반영 너무 잘해주심 ㅠ 전 에톤성형외과 김재곤원장님한테 수술 받았는데 여기서 첫수술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
2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 아이디병원 ID Hospital 댓글 0 조회 115 좋아요 0
지난번에 후기에도 언급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중안부와 입가 처짐이 점점 심해지더라 ㅠ 실리프팅이랑 각종 레이저 시술들을 받아봤는데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거상을 알아보게 됐지 사실거상은 좀 흉터도 그렇구 신경이 많이 쓰이잖아? 그래서 좀 흉터 부담이 덜한 미니거상 쪽으로 눈을 돌렸지 ㅋㅋ 최소 절개 가능하다고 해서 큰맘먹고 받았는데 효과 좋은듯?? 수술 후 2주까지는 붓기 냥냥한게 눈으로 느껴졌는데 지금은 나 말로 다른 사람은 붓기 눈치채지 못할 …
2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 새김성형외과의원 댓글 1 조회 157 좋아요 0
나 윤곽 하고는 셀카 찍는 데 맛들려서 sns거의 중독자처럼 많이 하는데 -스크린타임 인스타만 하루 6시간 나오는 사람임- 솔직히 인스타나 카톡에 나 윤곽했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 것도 웃기고 ;; 이런 얘기 익명으로 쓸만한 데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아서 후기 한번 남겨봄! 일단 나는 윤곽수술을 무작정 찬양하는 사람도 아니고, 내가 잘 됐으니까 너네도 꼭 해 ! 이런 말을 하려는 게 절대 아님을 밝히고 시작할게. 얼굴형 때문에 진짜 뭣도 모르던 초등…
3시간전
쁘띠/레이저후기 - 뉴스타의원 댓글 1 조회 93 좋아요 0
나는 남자라서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언제부턴가 입술이 너무 옹졸..해보인다는 소리도 자주 듣고 ㅋㅋ 그러보니까 점점 신경쓰이더라고 ㅎㅎ 친구들 만날 때도 애들 입술 보는데 나만큼 얇은 애들도 없고 혼자 끙끙앓다가 간신히 여기서 정보 얻어서 필러 맞음 ㅋㅋ 너무 과하지 않게 입술 크기정도 키워주고 살짝 매력적이게…ㅋㅋ 해달라고 하니까 딱 자연스럽게 해주신 듯? 확실히 립밤 바를때도 바를 맛 나긴한다… 여자들 왜 입술필러 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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