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눈이 자연이었으면 절대 쌍수 안할건데 쌍수를 해서 만들어진 게 이 눈이라는게 집착하게 만드는 요인인 거 같음 첫수 병원에서 디스카운트 해서 돈 좀만 내고 재수술 할 수 있댔는데 이런 마인드면 하는 게 나을까 안하는 게 나을까 내가 원하는 건 분명히 있는데 큰 변화를 원하는 건 아니고 눈 라인을 미세하게만 바꾸고 싶은 정도야
돈을 이만큼이나 냈는데 완벽히 만족을 못한다는 게 성형수술의 제일 큰 단점인 거 같음 그래서 만족하려고 계속 하게 되는 거고 그만큼 돈도 시간도 커지니까 더 집착하게 되네
미세하게 조정하는 거라 엄청 망하진 않을 거 같은데 거기서도 백프로 만족 못하고 또 욕심낼 바에는 그냥 지금 멈추는 게 나은 거 같기도 하다 예사같으면 어떻게 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