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자존감이 굉장히낮구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크게 흠이있는건 아닌거같애요
근데 주위에서 하나둘씩 성형하고 예뻐지는거보니까
다들 상향평준화되는 느낌이고..
저만그대로인것같고... 그래서 안그래도 낮은 자존감이
요즘 바닥을치네요.
거울을보면 예전에는 눈에 거를리지도 않던 눈이나 턱보면서 계속 성형정보만 검색하고잇고..
꼴에 겁은많아서 성형은 실행에 못옮기고잇고..
이런경우에 성형을 하면 성격이나 고민이 개선될수잇을까요?
아니예요~ 절대절대 하지마세요..
하고나서 많이 후회한답니다.. 연예인들처럼 계속 리모델링 할 수 있다면 해도 되지만 일반인은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그런 생각 하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자기계발이 힘써서 더 좋은 자신을 만들어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살면서 외모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살에 코성형하고 지금 8년동안 지내는중입니다.
저는 불만없이 만족하면서 잘 지내요~ 처음부터 너무 과한건 싫어서 자연스럽게 올렸던것같아요. 의사쌤도 하루에 1번 수술만 하셔서 걱정없었구요. 따로 부작용이 없어요,, 시간이지나면서 약간 낮아지긴했지만 자연스러워서 전 좋습니다ㅎㅎ
내가 코성형을 좀 쉽게 생각한 것도 있는 것 같아 근데 첫날엔 진짜 솜황장애라는 말이 왜 있는 건지 알 것 같더라 진짜 공황 오면 이런 기분일까 싶었어... 코 모양이고 콧구멍 비대칭이고 뭐고 그냥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눈이랑 코 같이 해서 그런지 두통도 너무 심하고 너무 힘들다... 진짜 정신병 올 것 같아 내일 코 안 솜 제거하러 가긴 하는데 내일이 오긴 올까 진짜 너무 힘들다 시간 빨리 가는 꿀팁 같은 거 있을까... 이젠 잠도 안 와... ㅠ…
7/21 드디어 코 재수술을 했습니다.
저는 15년전에 귀연골+실리콘으로 수술했고
점점 더 짧아지는 느낌? 그리고 이 작은코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려하고싶었어요ㅠ 세련되고싶고..
기증늑이나 비중격 고민했는데..
코가 워낙 작고 짧아서
튼튼한 재료 사용해서 수술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자가늑으로 수술하게됐어요
미간높이도 좀 더 높이자고 말씀하셨구
전체적으로 싹 다시하자고...^^
수술하고 12일 됐는데 코끝이랑 라인은 진짜 …
2011년인가 2012년 당시에 쌍커풀수술 잘한다고 나름 소문나서 겨울방학 이용해서 수술하고 왔음
어렸을 때 부터 화려한 눈 좋아해서 앞트임 뒷트임 눈매교정 싹 다 하고싶었지만
의사쌤이 필요없는 눈이라고 극구 말리셨음,,
내 눈은 약간 크기도 작고 눈꼬리도 올라가있고 꼬막에 안검하수도 있고 여러모로 아쉬웠지만 결국 쌍커풀 인아웃으로 절개만 하기로 함,,
부분마취하고 두시탈출 컬투쇼 들으면서 수술했는데 너무 웃겨서 수술받다가 웃음,,
…
지방흡입 재수술이고
첫수술도 황세일원장님께 전신지흡으로 받았는데
처음엔 내가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163/66키로)
두번에 걸쳐 10000cc 정도 뺐는데도 62키로까지밖에 안 빠지고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
그런데 재수술하고 다리가 아주 얇아짐!
러브핸들 + 허벅지 합쳐서 3000cc뽑고 몸무게도 3kg나 줄었다
상담때 초음파로 지방두께 봐주시고 과잉진료 없어!
이제 라인도 너무 예쁘고 나 지금 163/55키로인데도 허벅지 안 붙어
…
실리콘+비중격연골로 코 세우고 10년 넘게 아무 문제도 없었음
근데 갑자기 최근 들어 코끝이 찡하게 당기고, 코끝 붉어짐?현상이 보여서 옛날 사진 찾아보니까 약간 구축이 온것 같아 맘이 불안.. 하
이제 더이상 실리콘 넣고 살기 싫어서 무조건 자가진피로 알아봄ㅠ
자가진피는 잘하는곳이 대표적으로 몇군데 없드라구
직업 특성상 서울 여러군데 다니면서 상담받고 수술 하는게 힘든 상황이었는데, 마침 자가진피로 유명한 병원중에 하나가 수원에 있길래 …
소세지 눈 되기 싫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는데
지금 진짜 붓기도 거의 없고 (내가 그냥 붓기 없는 편일 수도)
멍도 없어 ㅠㅠ 멍은 내가 잘못 긁어서 올라온 멍 말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정도야 ... 수술 직후에 회복실에서 나오자마자 사진 찍어서 지인들한테 보내줬는데 다들 라인 잘잡혔다, 너무 자연스럽다 어디냐는 말만하고 ㅋㅋㅋㅋㅋㅋ
지금 5일 짼데 붓기도 많이 안올라와서 지인들이 다 부럽대 ㅎㅎ
완전 빠지면 얼마나 예쁠지 감도 안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