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조금의 부작용은 감안하더라도 성형 하는 것 나쁘지 않다고 봄..
(성형을 장려하는건 아니야)
진짜 평범한 사람들 말고 어디가 특출나게 모나서 내가 그 것 때문에 몇년을 울면서 힘들어햇다 하는 사람들 말이야
나 턱 긴 거 때문에 초딩때부터 어 이상하다 남들이랑 좀 다르네? 했는데 중딩때부턴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어 진짜 많이 울고 턱을 톱으로 잘라버리고 싶단 생각도 함
주먹으로 턱 쾅쾅 쳐보고 스스로에게 안좋은 짓 많이 함
이번에 맘먹고 이 턱으로 평생 살기 싫다 하면서 맘의 반정도는 부작용 떠안더라도 턱만 짧아지면 된다면서 수술 했는데 짧아진거 보니까 십몇년동안 썩어있던 내 마음이 치유 받음 편안..
지금 윤곽한지 진짜 며칠 안돼서 아직도 얼굴 개 퉁퉁 부어있어서 밖에 나갈 때 모자 마스크 쓰는데 이상하게 그렇게 다녀도 자신감이 쏟아지더라 이상하지? 다 가렸는데도 말이야 ㅋㅋㅋ
옛날엔 모자 마스크 다 쓰고 가리고 나갈때도 마스크가 턱을 다 못담아서 주름 반 접어서 쓰고 다녓거든 그래서 그런가봐 지금은 주름 다 펴도 내 턱이 마스크에 다 담겨
그냥 너무 좋다 아직도 꿈같아
성형은 자기만족이라 했지만 진짜 1000000000퍼 만족되는건 몇십년동안 콤플렉스로 힘들어했던 사람들이 젤 만족하는듯
너무 오랜기간 힘들었던 사람들은 자신감 얻고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대신 정말 잘하는 곳 찾아서 가 조금의 부작용은 몰라도 그것 때문에 한번 더 무너지지는 말자 우리
하게 된다는 사람 있다면 꼭 잘 되게 해달라고 내가 기도할게
다들 자신감 만땅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