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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달마다 상황 기록하려고 하는데 매번 까먹어서 미루다가 결국 써버리는 3달차 후기...!!

1주차때 안구부종이 실로 어마어마했음.. 진짜 수술 부위보다 부종때문에 눈 뜨는게 힘들 정도로ㅠㅠ 중간에 걱정되서 안과도 갔더니 그냥 냅두는게 상책이라며 인공눈물만 처방해주길래 꾹 참다보니 2주차때까지 서서히 안구부종이 사라졌었지만 여전히  쪽 눈 붓기가 너무 안빠져서 이러다 한쪽만 소세지 되면 어쩌나 엄청나게 걱정함ㅠㅠ 그래도 절개라서 붓기가 잘 안빠지긴 할꺼라길래 2-3달은 지켜볼 심산으로 힘들지만 기다리는수밖에 없어서 그냥 기다렸음...

 1달이 지나고 원장상담날 경과 확인하러 갔었는데 수술 경과 확인하더니 수술은 잘 됐고, 아직 상처가 많이 안 아물어서 계속 시간이 지나야 점차 아무니 넘 걱정말라고 했음ㅠㅠ 눈 수술부위가 1개월~6개월때 제일 딱딱하고 이물감드는데 속상처 아무는 과정이라며,, 그리고 오른쪽 눈만 붓기가 많이 부어있는거 보고선 붓기주사도 놔주심. 그래서 그런건지 기분탓인지 그 다음주부터는 붓기가 확 더 빠진 느낌이 들긴 했음!!

2달차때부터는 진짜 많이 빠져서 회사 사람들도 이제 슬슬 붓기 거의 다 빠져가는거 같다고 자리 잘 잡힌거같다고 해줬고, 이제 3달째인데 진짜 많이 빠짐ㅎ 더 이상 얇아지면 살짝 서운할 것 같아.. 지금이 제일 만족스러운듯

이제는 맨날 달고다니던 어플카메라도 잘 안쓰고 오히려 기본카메라로 사진찍음!! 눈 보정 안해도 되어서 넘나리 만족중이다ㅠㅠ...

대신 부작용이라고 한다면 기카로 찍으니 피부가 거슬려서 이젠 피부관리 찾아보는중ㅋㅋㅋㅋ 역시 돈은 벌어도 버는게 아닌듯 ㅠ 이젠 피부관리 열심히 받아서 기카로 사진찍고, 브이로그로 찍고 해보고 싶음

암튼 내 얼굴 너무 만족중이고 아직 쪼금 덜 빠진 붓기 진짜 친구말대로 6개월쯤 지나면 다 빠질 것 같은데, 여름휴가로 해외나가서 얼빡샷 찍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