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때 수술직후에는 코끝 높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코끝이 뾰족하기만하고 뭔가 각도가 왜케 밋밋해졌지 싶었는데 비중격으로 세워놓은게 못버텨서 코 기둥이 안에서 꺾였거나 휘어 있다더라고 ㅠ
씨티상으로도 우측으로 톡 꺾여잇더라 ㅠ
그래서 재수 발품 팔앗는데
다들 기증늑이나 자가늑으로 기둥세우고 코끝 귀연골 하자고 하더라고
병원 6군데 돌았고 최종적으로 고른병원에서는
자가늑으로 하자고 하고 내가 기증늑 안쓰는 이유물어보니까 흡수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
자가늑 와핑현상 걱정된다니까 그건 예측하기 어려워서 나중에 시간 많이 지나고 휠수도 있다는거야ㅠ
나는 이게 제발 마지막 수술이길 바라는데 ㅠㅠㅠ
자가늑 쓰면 와핑현상 무조건 필수라고 봐야해?
주저앉은 코 안고 살수도 없고 ㅠ 자가늑써서 재수하면 언제 휠지 모른다는 불안감안고 살아야하고 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ㅠㅠ 조언좀 부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