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재수술이라 너무 무서워 > 성형관련수다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접속자
1838

성형관련수다방

[코성형] 다섯번째 재수술이라 너무 무서워

작성일 22-11-10 22:02:07
조회 552회

본문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서 적어봐
우울한 글이니까..누가 읽든 무심하고 무성의하게 읽어줬음 좋겠다

처음 수술하고 2달?만에 실리콘 휘어서 6개월 뒤에 재수술,
그 뒤로 또 휘어서 (같은 병원..^^)재수술,
안 그래도 두꺼웠던 피부 수술 반복하면서 더 뭉툭하고 두꺼워진게 너무 보기 싫어 (또또 같은 병원..^^)결국은 실리콘 제거 + 콧볼 축소하는 네번째 수술로 종지부 찍으려..했는데..

코 지지대가 너무 많이 휘어서 그냥 살 수가 없더라..
억지로 억지로 무시하면서 살려고 하는데도 ㅠㅜ..

결국은 내가 욕심을 못 버린 거겠지 그건 부정 못 하겠어
근데 만나는 사람들마다 잘 지내다가 마스크만 내리면 내 코 아래를 빤히 보고 있는 그 눈이 너무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한테 엄청난 관심도 악의도 없다는 거 알아 있다해도 내가 어쩔 수 없는 거겠지 근데 그 짧은 순간을 마주하는게 진짜 무섭다

버티고 버티다가 며칠 전에 검색 대충 하다 알아본 병원에 대뜸 찾아가서  ct도 찍어보고 수술 일자도 어찌저찌 잡아뒀는데 진짜 모르겠다 이게 맞는지
발품 더 팔아볼 여력도 기력도 없어
예쁜 코는 바라지도 않아 그냥 보기에 이상하지만 않았음 좋겠어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콤플렉스같은건 봐도 매력처럼 보이고 심각해보인다거나 하지도 않던데 나는 왜 코 조금 삐뚤어진거 하나 못 받아들일까 싶어서..자책하게 되기도 하고 그렇네

우울한 글 미안해
재수술
모바일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8

댓글목록

폼생폼하님의 댓글

폼생폼하프로필
작성일

동구동님의 댓글의 댓글

동구동프로필 작성자
작성일

저두잇님의 댓글

저두잇프로필
작성일

동구동님의 댓글의 댓글

동구동프로필 작성자
작성일

부채감안고부채춤님의 댓글

부채감안고부채춤프로필
작성일

동구동님의 댓글의 댓글

동구동프로필 작성자
작성일

안녕하세요옹옹님의 댓글

안녕하세요옹옹프로필
작성일

도토리님의 댓글

도토리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