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살들...
다이어트 한다고 "마음만" 굳게 먹고 있는데..
실천이 참 힘드네요.
매일 내일하자..내일부터...ㅡ.ㅡ;
참고로 집에 밥과 반찬이 없으니까
지겹기도 하고..자꾸 냉동실 뒤적여서
인스턴트 음식만 꺼내먹게 되더라구요
내일부터 굳게 다이어트 할것을 맹세!!하며
방금 어무이께 전화해서
양배추, 쌈무, 안매운고추, 된장찌개 재료 사오라고
했어요..
반찬은 풀만뜯으려구요...ㅜ.ㅜ
한 2년동안 15kg이 찌는바람에 저주받은 하체에 이어
저주받은 똥배가 되어버려써요.
중요한건 제가 얼굴에는 살이 제일 늦게 붙고
왠만하면 얼굴살은 안찌는 체질이라 사람들이
얼굴크기랑 하체 비교해보면 놀라드라구요..ㅜ.ㅜ
목표는 15kg....
은빛사슴님이 쓰시는 다이어트 일기보고
또다시 굳은 다이어트 결심했답니다.ㅋㅋㅋ
어제 실밥풀고 왔걸랑요.
앞으로 간단한 운동정도는 해도 되겠지요?
코수술땜시..
걸음을 쎄게 걸어도 코가 울리는 느낌..
어쨌든 다들 이뻐지자구용...^^
아!! 하루 고추 5개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방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