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ㅁ'/
제가 하는 다이어트의 일과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혹여나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요>_<)
지금 옆에 친구가 문자하고 있네요..
같이 특훈한다고 놀러왔걸랑요~ 내일 두고보자..+ㅁ+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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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40분에 끔찍한 꿈을 꾸는 도중에 깼어요.
그 끔찍한 꿈은.. 친구와 나랑 다투는 내용이었는데 그 친구는 날 막 무시하고 비웃는데 난 울면서 항의하는 쪽이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옆에서 문자질하는 친구가 바로 그 꿈속에 나왔던 친구여요;[...]
물론 개꿈이라면서 신경쓰지 말라고 그랬지요 친구가;;
아무튼 거울을 보니까 얼굴이 먹음직런 호빵으로
팅팅 부어가지고 눈을 뜨기가 힘들었어요;
부엌에 가서 물을 한잔 마셨어요.
[이유는..동안으로 살기 위해서고 피부에 보습이
잘되게 해주고 밥먹기 전에 포만감을 느껴야
많이 먹지 않게 되요]
6시 30분에 나가서 4km돌고 왔지요+ㅁ+)/
아침밥을 먹었는데..
콩밥이랑[콩이 얼마나 좋은지 아시죠?]
무우김치랑[이모가 만드신건데 정말 안 맵고 매콤해요!]
멸치볶음이랑[설탕도 들어갔지만; 먹는 거에 비해서 괜찮아요~]
배추로 고추장에 찍어먹었어요~
그걸로도 충분히 배불러요'ㅁ' 천천히 먹다보면
반이 체 남았는데도 배부르더군요;
한시간뒤에 물을 한잔 마셔줬구요+ㅁ+
훌라우프를 1시간 돌려주다보니 벌써 12시가 되가길래
점심을 후딱 먹고 대청소를 했어요;ㅁ;
친구가 온다길래[...] 지저분한 몰골을 보이고 싶지 않은(?)
저의 수줍은 마음에 대청소할 겸 방을 꾸몄어요+ㅁ+
대청소를 하면 칼로리가 많이 소비된대요~
점심은 먹고 싶지 않아서 안 먹었어요;ㅅ;
엄마가 먹으라 그랬는데 싫어요~ 라고 했지요+ㅆ+
4시쯤이 되고나서 점심겸 저녁을 먹었어요~
물론 아침식단과 같은 걸로 먹었어요.
고기는 전혀 안 먹으니까 쑥쑥 빠지겠죠+ㅆ+)/
6시에 운동하러 가서 걷는데 세상에나 밥먹은 거때문에;
걷기가 힘들더라고요..원래 밥먹고 나서 2,3시간후에 운동해야 하는데 친구가 8시쯤에 온대서 일찍 운동하고
마중나가기로 했어요.
소화가 안돼서 천천히 걷다보니 너무 늦어져서
달리면서(!) 걷고 달리고 걷고 해서 겨우 몇십분이
지난 뒤에 친구와 만나서 집에 왔어요.
친구가 나보고 아이고~ 했는데 속으로 웃었을거에요.
왜냐하면 그 때 전 마스크에 잠바를 다 잠구고 후드를 썼고 장갑에 완전 무장을 한 상태거든요!+ㅁ+
아줌마버젼이랄까;.....
집에 와서 친구랑 이야기 좀 나누다가 목욕끝내구 나서
수다떨고 부모님이 오셔서 인사드리고 수다떨다가
이제 잠자기 전에 이렇게 글을 올려요;
원래 10시에 올려야 했는데 수다떨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급히 쓰다보니 글이 딱딱해진 거같아서
그다지 재미가 없는거같아요 ㅠㅅ0...
지금도 친구가 방에 이불을 깔고 누운 체 만화책을
보면서 빨리 끝내라고 아우성이네요..
자자;ㅁ; 1호는 이걸로 이만 쓸께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됐을련지 모르겠지만;
제가 앞으로도 쓰려는 다이어트 일기를 보신다면
조금이나마 될거라고 생각해요~
전에 올렸던 글에 1kg이 빠졌단 말이 있는데요.
아까 확인해보니까 정말 빠졌더라고요;
총 5kg빠진 셈인데..아직 멀고 멀었어요;ㅁ;
열심히 노력해서 뺍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