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칭 하면 안된다고 해서 반존대로 제목쓴거 ㅈㅅ ㅠ
미국유학생인데 한국에 온 지 이제 일주일이야
8월까지 있을 거고
공부 열심히 하느라 밤샘도 많이 했고
미국여자들은 피부관리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같이 그 분위기 타다가 ㅠ 피부가 많이 상해버렸어 미쳤나봐 ㅠ
그래서 한국에 온 김에 피부를 조질 계획이거든
지금 고민은
1) 팔자부분 볼륨 감소
2) 팔자부분 처짐
3) 기미주근깨잡티 (미국햇살이 너무 강력크 했어..)
4) 볼 지방손실
딱히 큰 문제는 없고 그냥 자연스러운 노화과정 겪고 있는 거 같아 남들보다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고
제 고민은…여태껏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딜 뭘 먹으러가던, 쇼핑을 가던, 여행을 가던, 사람들이 항상 제 얼굴을 보면 고등학생인 줄 알고 대했고 저 또한 그런 대우에 항상 익숙해져 있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2년전에 맘고생하고 그 이후부터 갑자기 노화가 뚜렷하게 보이는 거 같아요. 거울 볼때마다 내가 아닌 거 같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미국에 다시 가면 한국에는 12월이나 아니면 내년 5월에나 다시 올 수 있어요 ㅠㅠ 생각하고 있는 시술은 팔자필러, 리프팅레이저, 아니면 실리프팅. 그리고 루비레이저나 아꼴레이드. 이에요.
일단 5월 지금부터 어떤 순서대로 하는 게 좋을까요?
제가 원하는 건 즉각적 효과입니다. 그래서 써마지같은 건 할 생각이 별루 없네요..만약 필러 놓고 부작용 오면 녹여야 하니까 필러부터 하는게 나을지?
(여담이지만 한국처럼 몇만원 이벤트에 피부관리 할 수 있는거 진짜 너무 좋아요..한국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