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쌍겹이 있는눈이었는데 조금 크게한답시고 부분절개로 지방빼고 조금더 높은곳에 찝었어요.
근데 3달이 다되었는데도 아침에는 쏘세지가 띵띵하고 저녁에는 오른쪽눈은 조금 빠지긴 하는데 왼쪽은 쏘세지랑 눈두덩이가 넘 심하고 실있는자리도 움푹들어가구요 ㅠㅠ
안그래도 수술한지 한달반인 4월초에 쌍꺼풀 실밥뽑으러 서울갔다가 잘안돼서 괜히 칼자국만 심하게 났죠.
수술한거 너무너무 후회하고,, 세달동안 밖에도 못나가고 그냥 은둔생활에 너무너무 속상해요.
저 이거 붓기빠질때까지 기다릴가요 아니면 그냥 절개해서 재수술할까요?
아니면 정말 칼로 눈 쫙 완절처럼 찢고 실밥을 찾아서 뽑을까요? (그러면 예전 제 눈으로 돌아오겠지만 눈위에 빨간 흉이 쫙 그어지겠죠.)
저는 예전 제 눈으로 돌아가고 싶고 하루하루 너무 속상하답니다.
남들 다 잘돼는 수술이 왜 저는 이런지....
님들도 붓기 저처럼 짝짝으로 늦게 빠지셨나요?
재수술 수술비도 비싼데는 200정도 하고..정말 어떡해야할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