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구요...휴~~~
이제 며칠안남았네요...지난주에 많이 아파서..수술을 연기할까도 생각했는데.....몸 상태가 괜찮아져서....그냥...하던데로 하게되었답니다.
성예사에 다니면서..자료도 보고 했는데...막상 하는 시간이 가까워질수록...너무 떨리네요..
좋은생각보단...안좋은생각도 많이 들고...
의사선생님도 .....눈에 상태로 봐선...붓기도 없을 눈이라구 하셔서.....기분이 좋았다가도...님들 사진보니까..겁도 많이 나고요....
설에 사는데...인천에 가서...수술을 한답니다.
설연휴에 사람들이 많아서.....휴....수술하고...집으로 오는길도 걱정이고....
이래저래..뒤숭숭해서..맨날 들어오네요..
힘좀주세요...제가 걱정하는것들이..한순간에..휴~하구 날라갈만큼..기운좀주세요,....
남친이..그러더라구요......잘되면...좋겠지만..안되면..니 이전눈이 그리우면 우찌해....에공..농담처럼 한말이지만....지금 거울보면서도....저두..그런생각이 들기도 하네요...매몰법이라서....괜찮겠찌 하면서도...불안하고...떨리고............ㅠ.ㅠ 원체 겁도 많아서...더욱 불안하거든요...나한테 이런용기가 언제 있었나 싶을정도로....수술결심 자체가 큰 의미가 있어요...에공...
잘 될꺼라고...기운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