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산이 없는 상태로 성형하다보니 보형물이 300cc정도 크게 들어갔어
육안으로 볼때는 자연스럽고 이쁜데
뭔가 내 스스로의 불편함이있어
수술한지 8월쯤되면 딱 1년차야
1. 촉감
가슴이 없어봐서 촉감 잘 모르긴하는데
지방과 다르게 덩어리진 느낌이라..
내 스스로는 많이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2. 감각
이건 아직 시간이 더 지나야하는건가 싶은데
아직도 감각이 다 안돌아왔어
그래서 남자친구가 만져줄때 느낌이 안나..ㅠㅠ
3. 뭔가모를 죄책감
차라리 지이면 진짜 내 가슴이니까 괜찮을거같은데 보형물이다보니 언제 티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져..
아무튼, 난 aaa에서 풀c로 수술했는데
20살에 수술한다고 방학동안 풀타임 알바 조져서 700만원짜리 수술했어
보형물을 빼고 지이를 하기엔 내가 들인 노력이 너무 아까워서 고민중이야,,
지이로 지금같은 사이즈 나올지도 모르겠고
수술흉도 아직 남아있는데 빼는게 맞나 싶고ㅠ
아직 더 존버를 하는게 맞는걸까
후기보면 한 5년은 있어야 내 촉감 된다고 하긴 하던데…
그냥 처음부터 지이할걸 그랬어.. 엄청 후회중
나는 몸에 지방이 많은데 가슴이 작은거거든
솔직히 700이면 지이 두번은 할수 있는거 같던데 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