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술후 둘쨋날>미국 거주중이라 미국의사한테 2년전에 수술받았어
(10년전에 한국에서 허벅지 지훕 잘못해서 엉덩이도 짝짝이고 허벅지도 너무 얇고 비율에 안맞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음)
진짜 가고싶었던 의사는 너뮤 비싸서 못가고 (거의 3-4만불)
여튼 가기전 2주전까지 내과에서 피검사랑 이런거 다보내라해서 보내고 수술전날 그 병원에 비행기타고 도착해서 비용걸제하고 (전날까지도 의사보지도 못함)
리커버리 하우스가서 하루 잔담에 아침에일어나서 병원에갔어.
수술 당일 의사 처음봤고.. 여튼 인사하면서 죽지않고 살고싶다했어. 그정도로 큰 수술이니까 많이는 하지만! ㅠ원하는 사진도 보여줬고 근데 의사가 엉덩이 짝짝이는 고칠수없다고ㅠㅠ
잠깐 의사보고 기다림의 연속
진짜 추워죽는줄 생리까지해서 더!!
추워서 혈관잡기도 힘든데 간호사가 한번에 잡아쥬ㅓㅅ음!!
여튼 몇시간 기다리다가 (하루에 수술 6명은 하는듯!)
베드로 가서 마취전문의같은 사람이 마취 넣어주니까 정신 잃고
일어나 보니까 수술 끝나있었어
간호사가 막 깨유더니 휠체어에 태우고 나가래 ㅋ
정신없고 추운데 휠체어 타고 나가니까 리커버리하우스 사람이 차로 기다리고있었어. 엎드려누워서 차타고 가는데 배찢어지는 느낌나서 아파서 죽는줄 ㅠ 다들 약은 미리타놓길!!!
일반진통제먹어도 엄청 아프더라ㅜㅠㅜ
그리고 리커버리하유스 돌아와서 너무 춥고 아프길래 잠도 안오고 잠들면 죽을까바 자지도 못해서 도우미가 나보고 짜증냈음 좀 자라고 ㅋㅋ
배고파서 밥고 먹는데 다 토하고
화장실가려고 움직이는것도 혼자못하고 힘들었어
미국은 수술하고 실로 안꼬맨단말이야.
근데 수슐 담날 꼭 샤워하라고해
근데 그 부위가 너무 따가워서 샤워도 포기햇음ㅋ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옆방에거 ㅁㅇ성진통제같이 엄청 쎈 진통제를 줬어. (의사통해서 처방가능한거야!!ㅌㄹㅁ돌)
그거 먹으면 좀 낫더라 그거먹고 샤워도 하고 좀 걸어다님
그리고 일주일되서 비행기타고 다시 우리동네로옴 죽는줄 힘들어서ㅠ 그리고 한달동안 혈전 안생기게 주사 이틀에 한번씩 허벅지에 놔줬어. 글고 2주동안 제대로 먹지도못했어
그래서 2주뒤에 응급실가서 수액맞음 ㅠ
진짜 너무 힘들었어 근데 2-3주만 지나면 괜찮아지더라…!!!
지금은 엉덩이 많이 빠져서 터키가서 한번더 하고싶어 죽지만 않는다면!!
다들 수술 하려면 하루라도 어리고 건강할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