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한지 4년됐고
얄쌍해지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뼈를 많이 안쳐도 브이라인으로 해줘서 효과를 낸다고했었거든.
상담때 설명할때 핑크색 부분 으로 알아들었고
내가 "선생님 보기에 어떨진 모르겠지만 전 사각에 불만이 없다. 사각을 남겨달라"
"저는 턱끝이 좀 짧아지면 좋겠다" 라고했어
난 원래 1종을 하고싶었는데 병원들 다녀보면 앞턱을 줄이면 연결을 위해서 사각까지 2종으로 하는 분위기더라고.
(그냥 어떻게든 고집해서 1종으로 했어야하는건데)
사각 부분 자체는 남긴건 맞아
그런데 자연스럽게 해달라, 사각에 불만없다, 내 얼굴 넓다고 생각안한다...라 했으면
연두색 부분은 안건드리거나 최소로 연결만 해야하는거아님?
내가 돌려깎기 해보니 돌깎의 단점을 알겠는게...
t절골은 그래도 기존 뼈대를 기본으로 중간을 좀 잘라내서 붙이고
이차각 방지로 약간 갈아내고
사각은 별개로 진행되는데
돌깎은 귀부터 턱끝까지 쌰악 깎아내니까
그냥 다 잘려지는거같아
길이를 엄청 많이 줄였더라고.
내가 의사가 아닌데 구체적 수치를 지정하거나 이 부분은 손대지말고 이 부분은 이렇게깎고... 그럴수가 없자나
저정도 내가 원하는 바를 말하면 아 이사람은
인형라인 원해요 죽지않을만큼 바짝 깎아주세요 타입이 아니군 판단이 안되나
의사도 경험이 있을텐데....
이 사람이 말하는 바와 연령을 고려해서 조금 깎아야하는거 아님?
의사 자체가 워낙에 짧은 얼굴을 좋아하고
내가 신경선이 높으니 뭔가 신나서 앞턱을 엄청 줄인거같아
앞턱을 많이 줄이니 저 측면으로 연두색 부분도 다 깎아낼수밖에 없었나바
진짜 뭔 생각으로 저랬을까....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나 자신에 혐오 생기는데
그래도 인생 포기할수는 없으니까
전진술 하면 좀 아래턱 생기고 쳐짐 좀 나아지는건가... 알고싶음
(지금 이왕 쳐진건 어쩔수없고... 앞으로 10년 20년 뒤를 생각했을때)
나는 입이 약간 나오고 굳이 말하면 주걱턱인 편인데 전진해도 되나?
(그냥 남들이 날 보는 이미지는 어릴때부터 동글 이미지이긴함
하관이 있긴한데 심하진않고 말상까진 아니었음)
ㄱ** 상담 갔을때 쌤이
<이마도 너무 이쁘고 중안부까지는 괜찮은데 하관이 안 이쁘다
입매랑 턱이 안이쁘다
만약 20대고 연예인 지망생이었으면 양악수술감이다>
라고 하셨어
양악수술감이라 생각해본적 없어서 상처는 안받았음ㅋㅋㅋㅋ
암튼 양악수술감이란건 돌출에 주걱턱 느낌이 있다는거자나
그런 내가 전진술을 받아도됨?
그냥 1종으로 ㄱ**에서 받을걸 (2종 상담이긴했음)
거기도 100% 완벽 병원은 아니라도 내가 윤곽 관심없던 십수년전부터
꾸준하게 자연스럽다 라고 들어온 병원이거든.
실장님이 다른 병원도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야하는거다 하고 해서
그때 폭풍 검색했더니 평좋다고 언급되는 병원서 친절하게 자신있어하니까...
그리고 자연스러움 추구같아서 하게된건데...ㅜㅜ
그나마 이마랑 눈이 어린 느낌이라서 얼굴 하드캐리하는거지
가리고 하관만 보면 완전 20년 급노화 맞아버림. 할머니 턱같아
돌깎으로 쳐내니까 생기없어보이고 어린 느낌 사라지고
하관의 단점이 드러나고
비대칭 생기고 이중턱, 입가 쳐짐, 신경선 시림
이건 감수할수있어
세월 갈수록 얼굴이 점점 내려앉고있어
특히 옆모습이 그냥 뼈 삭제된 사람같음
무턱이나 턱 작은 사람의 이중턱과는 또다른 그냥 뼈 삭제와 그로 인한 살 덜렁.
1년까지는... 내가 낙천적이라서 그런지 점점 괜찮아지겠지했던거같음
붓기가 있어서 그땐 이정도 아니었고.
윤곽 진짜 하지마
하더라도 진짜 불만인 1군데만 하고.
최근 몇년 평좋고 광고사진 느낌 맞는 병원 말고
그 병원서 받아서 5년 10년된 사람 있는지 잘 살펴보고해
그나마 여기 성예사가 좀 낫고 카페들은 브로커 너무 많은거같아
무슨 뼈수술을 뽀샵처리하듯이 깎으면 어쩌자는건지.
윤곽하지마 괜히 나처럼 수술 또 알아보는 성형중독자처럼 되버림
전진술이 나같은 얼굴형에도 가능한지 아는 사람 알려줘
병원 상담도 가보긴 할건데 내가 어느정도 지식을 갖추고 가야할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