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수능치고 간 후기.. 당시 원장님이 2년 후에 다시오라고 하셨고 옆에 계시던 언니도 이쁜데 왜하냐고 하심
큰맘먹고갔는데 허무하게끝난기분이었으나 지금까지도 안했고 같이갔던 아빠는 아직도 양심적인 의사였다 말씀하심

원장님 정말 솔직하십니다. 쌍수 하지말라면서 개성을 가지고 살라고 하시면서 왜 하면 안되는지 설명해주십니다.

솔직한 거 같긴해요.
뭐 앞트임하면 넌 눈꼽낀거 처럼 흉진다 하고
지금이 이쁘다하면서 가라하셨어요
저는 진지하게 쌍수 결심하고 온 건데 가라 가라 하니 다소 아쉬웠어요. ..

눈두덩이가 두꺼운 타입으로 지방도 많고 피부도 얇지않으며 눈썹과 눈 간격도 좁아서 수술하기 쉬운 눈은 아님
다른 병원에서는 다 쌍수만 언급했는데 부산에 있는 병원에서는 처음으로 거상에 대해 언급하심 다만 수술할 수 있는 범위는 있어 다른 병원가면 쌍수만 이야기하실거라며 다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려면 거상을 해야한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충격 받았지만 그 이후에 서울에서도 상담 받아보니 정확한 판단이라는 걸 알게됨 쌍수 판별사라는 게 괜히 얻은 별명은 아닌듯
상담예약 없이 대기해야 상담 가능하며 대기자도 많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연령대도 다양함
다만 원장님방 외에 따로 상담실에 없어서 데스크 한 켠에 앉아서 공개적인 곳에서 실장님이 추가상담 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쉬움

대기가 꽤 있엇지만 원장님 엄청엄청 친절하시고 전문적이시고 이해하기 쉽게 차분하게  말씀해주십니다. ,

과한 시술권유 일절 없고 본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오히려 말리십니다. 솔직하고 양심있으신 분 같아요.

본인만의 철학이 있으신 거 같습니다 전 할 필요 없으시다고 돌려 보냈어요 하지만 상담은 잘 해주셨습니다 받을 수 있었다면 선생님께 받았을 거에요

상담할 때 정말 명확하게 어떤거 어떤거 해라 말씀하심 다 맞는말이어서 너무 좋았는데 한가지 의견이 달라서 수술은 안했음 그 의견만 같으면 수술했을 것 같음. 다른병원 상담에서도 눈매교정이 필요없다는 의견들었고 나도 눈매교정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눈매교정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수술포기.

무조건 많이 팔고 돈 벌기 위해서보다는 수술을 본인 철학을 가지고 하는 게 좋아보였다. 다만 턱보톡스에 대한 믿음이 너무 확고하신 듯. 상담 간 사람마다 쌍커플 수술은 다 돌려보냈으나, 턱 보톡스를 한대 맞고가라했다는 후기가 많다. (본인도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