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걱턱이 심했고 입을 다물면 공간이 보여서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수술을 하기로 결심하고 병원은 2곳 가서 상담했구 치과는 5곳 갔는데 다 양악케이스라고 해서 용기내서 선교정 시작했습니다..
1년6개월 선교정 마무리 후
병원을 찾기 시작했고 교정도 치과에서 했으니까 수술도 아무래도 양악은 구강악이 맞겠다 싶어서 와이구강으로 선택을하고 수술 일정 그리고 내과가서 이것저것 검사(피검사,흉부엑스레이 등등) 결과는 별 문제 없어서 바로 수술 진행했어요!
그래서 결국 양악수술과 사각턱,앞턱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1일차
마지막으로 원장쌤이 수술방법과 턱 변화량 등등 말씀해주시고 웨이퍼 장치 잘 맞는지 확인 후 수술 들어갑니다..
저는 마취한다고 했던것도 기억안나고 누운상태에서 제 몸을 못움직이게끔 고정하는데 그 부분까지만 기억이나요ㅎ 보통 마취합니다~ 10까지 세보세료 이러는데 진짜 아무기억안나구 눈 감았다뜨니까 수술 끝나있었어요.
첫날은 코에 삽관을 해놔서 숨잘쉬어집니다..마취기운때문에 그냥 멍한상태로 지나갔어요
2일차
이제 코막히고 가래올라오고 숨쉬는게 불편해집니다..!
저는 악간고정 안하고 한거라 입으로 숨 쉴수 있었는데 그래도 불편하고 힘들더라구요ㅜㅜ
간호사쌤이 저는 상태 되게 좋은편이라고 하시는데 다른분들은 대체 ㄷㄷ… 이날은 코에 넣은것도 빼고 피주머니,소변줄도 다 빼줍니다. ㅎㅎ
3일차
얼굴이 부어오릅니다. 난 안붓는체질이다? 수술 잘받는다? 아무소용없어요ㅎ
저두 제가 이렇게 부을줄 몰랐거든요ㅎㅎ 이렇게 붓는거보면 양악이 대수술이긴 한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만족스러운건 수술 직후부터 부정교합이 사라진걸 보고 심적으로 이거만 버티자! 했어요 ㅎㅎ
이날 약받고 주의사항 듣고 퇴원했습니다. 저는 입원기간에는 보호자 없어도 상관없지만 집가는길엔 보호자 있는게 좋을것같더라구요!
4일차~5일차
4일차에 오트리빈을 처음 뿌려봤는데 저는 효과 좋았습니다ㅎㅎ이제 코가 날이 갈수록 뚫리고 있어요!
얼굴은 계속 더 붓고있습니다ㅜㅜ일주일은 갈것 같아요..
그래도 효과는 좋으니까 참자! 참자,, 이생각 ㅎㅎ
이떄부턴 숨이 좀 쉬어지니까 배가 너무 고프네요ㅜㅜ
뉴케어랑 이온음료, 본죽 100으로 간것만 먹고 있는데 너무 슬퍼요ㅜㅜ
먹는 낙으로 살았었는데ㅠㅠ ㅎㅎ
그래도 살을 뺴자! 이 마인드를 ㅎㅎ
1~2주차
실밥도 뽑고 입도 잘 벌려져서 거의 일상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첫째주만 버티면 정말 괜찮아지는것같아요ㅜㅜ!!
숨도 잘 쉬어지고 콧물 가래도 이제 안나옵니다! 아직은 붓기가 빵빵해서 돌아다니기는 민망하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붓기가 줄어들고있어요!
먹을거는 이제 일반죽이랑 미역국 부드러운 빵도 먹고 있어요!
병원에서 실밥뽑을때까지 신경써서 케어해주시고 실장님도 너무 친철하게 응대해주시고 불안한점에 대해 같이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