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니 이빨 하나가 혼자 뒤틀려서 11개월의 짧다면 짧은 아랫니교정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엄청 높네요.
아랫니 4개가 엄청 가지런하죠 원래는 화면상 오른쪽 4번째가 아예 안으로 들어가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송곳니를 대신해 늘 앞니 옆부분의 튀어나온쪽으로 물건을 뜯는 버릇이 있었고,
하악에 힘을 주게 돼서 입 벌릴때마다 딱딱 소리가 났었어요.
그런데 교정하기시작하면서 이 딱딱 소리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문제는 한 일년쯤 지나고나니 윗니(아랫니때문에 살짝 벌어지고 앞으로 돌출되어있음)교정까지 고민되네요.
아랫니 교정할 때 별로 통증을 못 느껴서 통증부분은 걱정이 없는데,
윗니는 남들이 보면 다들 가지런하다고 얘기할 정도고...
빨간 체크한부분이 사진에서는 티가 안 나는데 잇몸이 보이게 벌어져있습니다.
근데 저 혼자 미세하게 고민중인거라... 그리고 윗니는 교정장치가 확 보이니까ㅠㅠ 고민이 됩니다
토끼앞니를 살짝 법랑질성형하고 작아진만큼 전체적으로 윗니를 좁혀주고싶은데
멀쩡한 이를 더 건드리는 건 다들 말릴 것 같아서 과욕인지...
일단 아래쪽으로 길었던 토끼이빨은 갈아냈습니다.
아랫니교정부터 윗 토끼이빨 미세성형까지 다 만족스러워서 더 고민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한번 성공하고나니 여기저기 전부터 신경쓰였던부분들을 동시에 고민하게돼서
윤곽 등... 얼굴쪽을 건드리려면 치열은 섣불리 시작하기 뭣하네요 아무래도 기간이 기니까
저와 비슷한 고민하시는분들은 그냥 한꺼번에 위아래 하시는것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