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조개 얘기-----------------------------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올려봅니다..
첫번째가 안 웃을때
두번째가 웃을 때
전 한달 갓 넘어서 아직 웃어도 있어요..
안 웃어도 있는거 오래 갈 수록 자기꺼로 남는거래요..
일주일지나서 풀렸어요..하는건 곧 사라지는거죠
전 원래 어려서 부터 보조개가 진했는데..커서 흐려진게 싫어서 했어요..그래서 그런지 너무 선명해요..
턱한지 17일정도 되었는데 턱보다 보조개가 더 부담스럽습니다..솔직하게 아직은 계속 웃고 있어야 하는게 부담이지만 하도 웃다보니 얼굴이 자연스럽게 웃는 상이 되버렸어요..그래서 그런지..보조개 이뿌다는 말..생기있다 인상좋아보인다는 말 보조개가 매력적이다..어쩜 그렇게 쏘옥 들어가냔 말 (턱수술하러 갔더니 간호사가 묻더군요..성형외과 간호사들도 보조개 수술은 잘 몰라보나? 별별 생각이 들더군요)듣습니다..보조개는 수술이 있단걸 잘 모르나봐요..
암튼..턱은 몰라봐도 보조개는 알아볼 수 밖에 없죠..
보조개는 쪽지 날리지 마세요..달리 말해드릴 것이 없습니다..가까운 병원에서 하세요..어딜가나 똑같은 시술입니다..멀리 가실 필요없어요..저도 집앞에서 했어요..
근데요..이거 댓글 어케 달아요?? 제가 잘몰라서 갈켜주심 감사하겠어요..ㅜㅡㅜ
쓰는공간 없는데..ㅜㅡㅜ..여기다 댓글달아야 하나...
두쪽에 50마넌..한쪽은 30마넌 그래요..
가까운 성형외과 아무데서나 하세요(넘 간단해서..ㅡㅡ)
첨엔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이쁘다고 해서 참고 있어요..자연산이랑 많이 틀리다고 하던데..제가 해본 결과 안 그래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 지네요..턱수술 비추..보조개는 함 해보셔요ㅋ
------------이건 턱이야기-------------------------
무턱 실리콘제거 하러 담주 월욜날 갑니다..원래 심한 무턱도 아니었는데 실장님과 의사샘의 강력추천으로 했어요..하지만 평생 앞턱에 엑스레이에도 찍히는 실리콘 달고 살 생각해보니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무턱 자리잡히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시술이라는거 보형물을 넣는 자리가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다보니 더 그렇다는 거, 재수없으면 실리콘이 치아를 침식할 수 도 있다는거, 입이 안다물어진다거나 이물감이 평생간다는거 그게 나중에 시간이 지나 자리잡힌 상태라면 제거후에도 그 부작용 증상이 계속된다는거 알았다면 처음부터 넣지 않았습니다..1퍼센트 정도 그런 반응이 있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이요..로또는 당첨되면 기분 좋겠지만 이런 확률에 내가 걸릴 생각하니 기분 안 좋더군요..마치 패키지 처럼 턱수술할때 앞턱않넣으면 덜 갸름해보인다고 강력추천하셨지만..처음부터 이물질이라는게 내키지 않았지만 시술후 알아보니 정말 이건 아니다 싶고 제가 일단 아파서 빼려고 결정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피부과, 성형외과에 예약 상담하느라 하루 일상을 보내는 제가 있었어요..난 중독은 아니야 라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저자신 제가 알던 자연스러운 제가 아니었어요..부작용없지만 다신 수술 안하려고요..실리콘 빼고 턱수술 후 어쩔수 없이 나중에 턱쳐지니까 지방흡입을 끝으로 더이상 손안대려고요..이미 깍은 턱은 붙일 수 없지만 실리콘은 뺄 수 있잖아요..되돌릴 수 있는건 되돌리려고요..백번은 더 생각해봤어요..보형물 넣어서 이뻐진 저 보다는 밋밋해도 제턱으로 살고 싶습니다..신중하세요..어느새 자신이 성형중독되어있지만 스스로 부인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턱깍으실 분들요..일년 후에 제가 정상인이라고 글 올리면 그때하세요..몇십년 참으신거 일년 못 참으십니까..의심많으신분들 아님 겁많으신 분들, 신중하신 분들은 3년후에 경과 올리겠습니다..그때 하세요..부탁입니다..머리조아려 부탁합니다..
한번더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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