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은 꽤 큰 수술이라 고민을 엄청 했는데 6개월이 지난 현재 결과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얼굴 라인이 항상 뭔가 동글동글하고 살짝 둔한 느낌이 아쉬웠는데, 지금은 좀 더 인상도 좋아 보이고 날렵해보이고 더 정리된 느낌인 것 같아요! 턱끝 부분 비대칭도 약간은 콤플렉스였는데, 정면에서 봤을 때 턱 부분 비대칭도 훨씬 좋아서져 좋고요. 일반 셀카 카메라로 그냥 찍어도 훨씬 덜 느껴져요. 코 수술도 같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붓기가 심한 편은 아니였던 것 같지만, 제 눈에는 잔 붓기들이 있었고, 1주~2주 사이부터는 화장도 조금 하고 다녔어요. 계속 쭈욱 빠지고 4개월 후반~5개월 중반 쯤 됐을 때부터 제 얼굴이 되었다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붓기는 계속 빠지니깐 2~3개월차에 얼굴 좀 길어 보이거나 해도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그때는 좀 맘에 안 들었는데, 기다리니깐 곧 자연스러워졌어요.
저는 2단 전진으로 했고, 통증은 사실 크게 기억에 남지 않네요. 코가 좀 더 힘들었어서..ㅎㅎ
주변에서는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많이 얘기할 정도로 수술이라고 생각 안 드는 자연스러움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