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에 상담다니면서, 진짜 불도저 처럼 예약하고 수술까지 진행했다..
내가 상황이 빨리 해야하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어제 수술실들어갈때까지도 나잘선택한걸까 진짜 수많은고민하다가 일어나보니 회복실..ㅋㅋ
근데 진짜 수술은..어떤 수술이건 진짜 아프고 힘든거같아..ㅠㅠ
다른 예사들 후기보면 별로 안아팠다는 얘기도 있고 그러던데..
목은 찢어질거처럼 아프고 ㅜ 피통차서 너무 불편하고
콧물(피)에 가래에 10분마다 뱉어내야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얼굴은 팅ㅌ팅...붓고 ㅋㅋ
몰골이 아주..ㅋㅋ
그래도 담당원장쌤이랑 회복실 캐어해주시는분들 다들 맘편하게 해주셔가지고, 위로가 많이 됬다.
오늘은 퇴원하고 집에와서 어제보다 나아진 컨디션으로 이렇게 후기 글도 쓰고 잇넹..
물론 어제보다 더 팅팅 부어버려서 진짜 처음보는내모습..아니 이건 내가 아닌모습..................
붓기빠진 내 모습이 너무궁금해..!!
가래랑 콧물 넘어오는게 아직도 좀 힘들긴 한데..ㅠㅠ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아무렴 뼈를 깎는 수술을 한거니까..ㅠㅠ
난 가래때문에 두유도 제대로 못먹겠던데,, 다른 예사들 후기 왤케 잘먹..잘먹어?ㅋㅋ
생각보다 얼굴통증은 없는데, 땡기미 랑 가래때문에 되게 힘드네..
근데 다른 예사들 수술 후 땡기미 언제까지했어?
잘때 꼭 하고 자야하나..ㅠㅠ 너무 힘들다.
아무튼 별 푸념같은 후기글이네..
집오니 좋다..
수술앞둔 예사들도 맘편히 먹고..!
부디 수술 잘되길바랄게..
난 가족들 몰래 수술해서.. 집 노트북에 유언장까지 쓰고 갔다옴..^^;;
오자마자 지웠다 휴..^^.............
경과글도 또 쓰러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