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제서야 찰떡인 인중이 됐네여ㅠㅠ
사실 인중이 긴편이라 원래 나이보다 2~3살 많아보이기도 했구
신경을 안쓰려고 해도 은근히 신경쓰이더라구여..?
살아가면서 인중이 크게 중요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놈의 시선이 뭐라고... 스트레스까지 받아가며 거울보고 그랬어요...
생각해보면 어릴때 인중이 길어서 원숭이라고 놀림받았던 기억도있고...
지금은 옛날 인중과 안녕하고 예쁜 인중 만났으니 넘나만족~!
병원 고른 기준은 딱 세가지! 원장쌤이 한분이신지, 직원분들은 친절하신지,
사후관리가 철저한지 이렇게 중점으로 생각하고 찾아봤어요~
제가 간곳은 신사역 앞에 마노성형외과 라는 곳인데 제가 생각한 기준에
제일 적합했던 곳이라 결정했어요! 요즘 대리수술이니 고스트닥터니
그런말이 많아서 원장님은 한분인곳으로 찾아본거였는데 부가적으로
상담실장님, 간호사선생님들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네욤
상담받을때의 분위기도 그렇게 체계적인것도 맘에 들어서
상담끝나고 예약까지 속전속결로 했어용ㅋㅋ
생에 첫 수면마취라 떨렸는데 잠깐 자고인나니까 끝..ㅋㅋㅋㅋ
시술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빨리 끝나더라구요
병원 들어갔다 나오는데까지 두시간 좀 넘어서 끝난것같아요~!
전 내측인증축소+인중오목으로 해서 10일차 지나고 실밥 풀었어여
받아온 연고 꾸준히 발라줬고 병원에서도 사후관리 잘 해주신 덕에
이만큼 흉터없이 자연스러운 인중이 탄생한거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