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마취에서 깨자마자 느낀거는 목이 너무 아프다, 목이 마르다
근데 물 바로 마시면 안되고 몇시간 지난 뒤 마셔야한대서기다렸어요
목에서 피가래가 나오고 코에선 코피가 나옵니다
아직 마취기운이 안풀려서 몸에 힘이없고 당일 퇴원은 무리였겠다 싶더라고요
통증은 별로 없었어요 붓기도 생각보다 없었어요
전 출혈이 별로 없었어서 피통도 안찼어요
당일날 멀쩡해서 잠도 잘자고 핸드폰도 하고ㅎㅎ 간호사분께서 정말 건강하시다고ㅎㅎ
2일차
서서히 붓기가 올라와요
여전히 목은 아프고 목에선 피가래가 코에선 코피가 흘러요 수술부위가 욱신욱신 찌릿찌릿합니다
3일차
붓기 초절정이에요
입안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붓고
입술도 정말 팅팅붓고
얼굴 전체적으로 팅팅부어요
잘때는 땡김이 무조건 풀고자세요
수술부위가 여전히 욱신욱신하고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느껴요
이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이뻐질 내 모습 생각하며 견뎠어요
입안이 매우 부어서 마실거 제외 먹지를 못했어요
잠도 안와요
전 3일차때 제일 힘들었던거같아요
4일차
내원해서 테이프 뜯고 붓기레이저 받았어요
테이프뜯을때 피부 뜯겨져 나가는줄ㅎㅎㅎ
입안은 여전히 팅팅부어 있어요 (저는 얼굴보단 입안이 많이부어서 말하면 여전히 어눌)
내원에서 테이프뜯은 후엔 그래도 좀 살만했어요
이때부터 밖에서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