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막 된 무렵에 쌍커풀 인라인 수술을 했었는데
왼쪽 눈은 라인을 잡았으나 오른쪽이 2번 풀려서 총 3번의 재수술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풀린 눈을 보고 절개를 결심했습니다
2년이 지난 22살에 여기저기 서치해서 알아본 병원 중 인라인 수술 잘 하는 병원 여러곳에서 상담 받았었고 제일 마음 끌리는 곳으로 선택했어요
상담해주시는 분도 친절하셨고 담당의 쌤도 열정 넘쳐 보이셔서 좋았습니다
수면마취 하고 극소마취 진행했고 수술 진행은 깨어있는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수술 도중 계속 일어나서 라인 보고 다시 눕는 방식이었어요
수술 막 끝난 직후엔 너무 많이 부어서 (아무래도 절개에 윗트임까지 해서) 병원에서 주셨던 팩으로 냉찜질 엄청 했어요 쫌 마니 아팠어요 ㅋㅋ ㅜㅜ
이후에 경과 방문하러 병원에 갔을 때엔 흉살 올라오는 부위에 흉살 주사 놔주시면서 관리해주셨고, 갈 때 마다 사진 촬영으로 경과 확인했습니다!
지금은 너무 만족하는 상태입니다! 라인 짝짝이가 맞춰졌고 (약간의 짝짝이는 눈이 생긴 모양이 짝눈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셨고 이 정도는 저도 괜찮았어요) 저는 자연스러운 방향을 추구했어서 지금 너무 만족해요!
윗트임도 트임 티 하나 없이 쌍커풀 시작 라인이 앞으로 나와서 너무너무 좋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