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고1 여름방학 그니깐 2017년 7월 21일에 ㅌㅇㅅ 성형외과에서 자연유착으로 쌍수를 했어 나는 원래 쌍액만 하다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화장금지여서 선배들이 쌍액하는거 엄청 꼽을엄청줌 결국 아빠가 입학 축하겸 쌍수를 시켜주셨어 그때 나는 성형 이런거를 잘 몰라서 발품 손품 그런거 안하고 그냥 성형앱에서 싸게 이벤트 하는걸로 상담신청하고 날짜 상담 날짜 잡아서 가족들 대동원해서 병원에 갔어 ㅋㅋㅋㅋ 그리고 상담받는데 나는 쌍수만 할라 했는데 뭐 한국인은 몽고주름이 있어서 앞트임도 해줘야한다 어쩌구 해서 쌍수+앞트임 80주고 당일날 바로 수술함 아빠가 그냥 빨리해버리자고 해서.. 지금 생각하면 진짜 미친것 같음... 병원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날 상담만으로 바로 수술결정을 한다는게.. 라인은 인아웃으로 높지 않게 잡고 앞트임은 진짜 티도 안나게 찢음 그래서 말 안하면 아무도 몰띾어 ㅋㅋㅋ 그리고 3년 6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 뭐 부작용이며 그런거 하나도 없고 걍 자연유착이니깐 가끔 쌍수 풀리는 꿈 꾸는데 너무 소름돋아 너네도 혹시 그러니?? 나 자다가 일어나서 꼭 눈 만지작 거리면서 확인함 그래서 라인도 더 크게 잡을 겸 절개로 재수술할까 고민중이야 근데 절개는 붓기도 오래가고 수술자국도 오래가고 해서 지금 그냥 자연스러운 눈으로 냅둘까??
작년 10월즘에 코수술 할라고 그 병원 찾아가봤는데 그때 나 쌍수 해주셨던 원장님은 다른곳 가셨다는데 어디로 가셨는지도 모르겠고 원장님 성함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