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면서 이제 반년정도 지났네요
저는 눈쪽 지방이 많이 꺼져서 다크써클이 엄청 심한 편이었어요
첫 성형수술이었고사실 늘 하고싶었던 수술은 다른 부위였는데
눈밑지방은 뭔가 티도 많이 안나고 자연스러운 수술이라 큰 고민 없이 결정한것 같아요
이 병원에서 수술을 결심하게 된건 사실 상담보다는 지인의 추천때문이에요
상담은 길지 않았고 중간에 시간이 다 됐는지 상담실장님이 짤라?서 이 수술이 어떤 수술인지 어떤 방법으로 수술 하는지,
이 병원에서는 재배치라고 부르지 않고 이동술이라고 부르는 것도 지인이 얘기해줬을떄 알았구요
지인이 아니었다면 이 병원에서 수술 결정은 안했을것 같네요.. 상담 부분과 직원들 친절도가 제일 아쉬웠어요
수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고 수술중에 원장님이 긴장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말 걸어주세요
저는 수술중에 원장님 저 어디어디도 할까여 여기는 어때요 이런거 물어봤어요 ㅋㅋ
계속 말하면서도 긴장은 됨...
수술 끝나고 실장님이 언제 경과사진?보내달라고 했던거같은데 까먹고 안보냈는데 아무말씀 없으셨어요
이 기억은 정확한건 아님
수술 다음날 다다음날엔 내 눈이 이렇게 부을수 있구나 신기했고
눈꼽이 계속 껴서 끊임없이 닦아내줘야 하는게 불편했지만
수술 할만하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실밥 다 뽑고 일주일~열흘 지난후에 붓기가 좀 남아 있을때가 저는 ㄱㅐ인적으로 조금 더 맘에 들었어요 워낙 꺼진눈이라
그땐 붓기땜에 다크가 아예 안보여서 피부가 더 좋아보였거든요
붓기 다 빠진 지금은 보통사람처럼 적당한 다크를 가지고 있고
조금 아쉽긴 하지만 예전을 생각하면 만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첫 수술을 안전하게 끝마쳐서 좋고 일년이라도 더 일찍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
병원 이름 까먹었어서 글 수정하러 옴 ㅎㅁ 에서 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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