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되고 좋은 기억도 아니라 첫 수술 후 사진은 전 핸드폰에 있는데 귀찮아서 못올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눈지방도 많고 피부도 두꺼워서 쌍커풀이 꽤 진하게 있는데도 눈을 잘 못떴고, 짝짝이가 심해 절개로 하려고 애초에
마음을 먹었었어요 지인 추천으로 간 병원이었고, 다른 데도 상담 가 봤지만 그냥 전후사진이 다 괜찮아보여서 위드에서 했습니다.
230만원 주고 그냥 흉은 흉대로 얻고 고정이 너무 쎄서 엄청난 소세지로 6개월을 보냈습니다. 눈매교정도 추가돼서 더 비쌌는데 교정1도 안됐습니다. 어차피 저희같은 일반인은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자나여;;? 아마 아예 건드리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 그래서 여전히 오른쪽 눈 뜨는게 약합니다. 눈동자가 다 안보여요 그리고 살 제거가 덜 되어서 눈 꼬리 쪽에 살이 남아있어요 이게 눈 끝을 덮어서 짝짝이가 더 심해보입니다.
그 당시 병원에 가서 이건 망한것 같다고 하니 실장이 송지효같고 예쁘네요^^ 이ㅈㄹ해서 다신 안갔습니다. 카페에 사진올렸더니 다들 망했다고 했던 눈이었는데요.. ^^;; 진짜 양심없음
그냥 6개월 있다가 재수술로 유명한 병원에서 재수술했어요 아쉽지만 재수술도 그렇게 잘 되진않았어요 흉은 여전하고 그냥 좀 느슨해졌을 뿐.. 아무튼 첫수술보단 괜찮아서 이대로 살고있어요
저는 워낙 살이 두꺼워서 ㅜㅜ 애초에 소세지 될 눈이긴 했지만..~~ 잘 안알아보고 대충 수술한거 후회돼요 언젠가 세번째 수술하게 되면 다시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 등업해야해서 무려 4년전 이야기를 다시 쓰네요 그때는 진짜 6개월 내내 울었었는데 ㅠㅠ 이렇게 추억이 되네요....☆
[@분홍이니] 흉이 정말 심해요... ㅜㅠ 오른쪽 눈이 컴플렉스라 잘 가려진 사진밖에 없네요 재수술할때도 분명 저는 자를 살이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는데(오른쪽은 확실히 덜 잘림) 흉 부분은 아예 손 못댄다고 하시더라고요? 재재수술할 때는 최대한 흉 제거 할 수 있을 만큼 눈커풀 살이 늘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확실히 아직도 소세지예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