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수술은 예전에 한번 했고 1년전에 받은게 재수술이었어요.
라인을 좀 얇게 잡았더니 계속 계속 낮아지면서 눈 앞머리 라인이 묻히더라구요
그게 제일 스트레스 였고.. 제가 원하는 눈은 좀 화려하고 큰 눈인데 계속 작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재수술전에는 화장을 엄청 찐하게해서 쌩얼이나 화장한 눈 차이가 많이 났었습니당
매일 매일 화장에 신경쓰는것도 너무 힘들고 지치고
특히 쌩얼이랑 화장한 얼굴이랑 너무 다른것도... 고민되서
재수술 알아보고 강남에서 절개 재수술에 앞트임 뒷트임 밑트임 다 한지 벌써 1년 2개월 정도에요
붓기는 전 진짜 오래갔어요 붓기 자체도 잘 붓는 스타일에 잘 안빠지는 스타일
그리고 심지어 절개로 재수술하고 트임도 했었어서 총체적 난국
붓기 심했어요 이물감도 초반에는 좀 있었었고 화장이랑 렌즈는 한달 가까이 됐을때부터 했어요.
지금은 붓기 걱정 크게 없지만 초반에는 딱 망한 소시지눈 같아서 좀 마음 고생을...ㅜㅜ
흉살 같은건 없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조심스러운건 없어졌어요
세수도 거침없이 하고 눈 가렵거나 하면 비벼서 해소합니당
그래도 막 비비면 라인 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재수술한거는 만족하고 있고 친구들도 눈이 2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수술해도 화장 화려하게 하는 버릇은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연해졌어요 ㅋㅋㅋ
아무튼 라인이랑 높이다 제가 원하던대로 나왔는데
몇 년 후에도 라인 높이가 많이 낮아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