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튜브하고 있어서 거기에 더 자세하게 올리려고 하고 있는데
그 전에 여기다 글로 남기고 싶어서 써봅니다!!
2월 28일에 절개 재수술과 앞,윗 트임, 눈교를 했습니다.
압구정에 재수술 유명한 'L'모 병원에서 했습니다.
[상담]
소문에는 원장님이 상담에 무뚝뚝하시다고해서 걱정했는데
친절하시고, 잘 봐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병원 5군데 돌고서 마지막으로 간 곳인데, 믿음스러워서 정했어요.
[수술]
수술 당일에 도착해서 한시간 정도 대기했습니다. 대기하면서 붓기주사(?)같은거 놔주셔서 그거 맞으면서 기다렸어요.
병원이 좀 오래된 느낌이 있어서 수술실도 좀 오래된 느낌이었지만, 상관없었어요. 원장님이 워낙 믿음직해서 ㅋㅋㅋ
** 제가 이 병원을 고른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부분마취"였어요.
수면마취하면 대리수술 걱정도 됐었고, 첫 쌍수할때도 부분마취로해서 눈떠보고하면서 모양잡아주신게 생각나서요.
(첫수술 굉장히 성공적이었는데 조금 더 시원한 눈을 갖고 싶어서 했습니다!)
수술은 꽤 걸렸어요 한시간 반정도? 틀어주신 최신가요 들으면서 버텼어요 ㅠㅠ
그리고 선생님 수술하는거에서 전문가 포스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이건 안해보면 못 느끼는 포스임 ㅋㅋㅋ
수술하고서 호박즙이랑 냉찜찔하는거 챙겨주시더라구요! 안연고는 따로 안주셨어요.
[쌍수 본격 후기]
1. 수술전사진
저는 첫 쌍수에도 굉장히 만족한 상태였는데, 10년이 지나면서 눈이 쳐지고해서 답답해보여서 하게되었구요.
앞트임 더 하고 싶어서 하게되었어요.
일단 졸린 눈도 심했어요 ㅠㅠ
2. 수술 1일
수술 당일은 정신이 너무 없어서 못 찍었고 사실 볼 자신도 없었어요 ㅠㅠ
피난거 무서워서...
그래서 다음날에 찍었는데, 저 때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도 안아팠어요. 원래 이런가요....? 처음 쌍수했을때는 기억이 안니서 ㅋㅋㅋㅋ
무튼 별로 안 붓는 스타일의 눈이라서 생각보다 덜 부었네? 하면서 열심히 냉찜질해주었습니다.
** 근데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왼쪽 눈이 이상했어요. 그래서 엄청 걱정을 하기 시작했어요. 성예사에도 물어보고 난리났어요. 왜냐면 쌍꺼풀 라인 위에 주름이 져서 라인이 두개가 생겼었거든요 ㅠㅠ
3. 수술 5일
** 5일째에 실밥을 풀러가기전 사진입니다. 아직도 왼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죠....
** 그리고 왼쪽 눈 뒷쪽에 이상하게 살이 튀어나와서 또 스트레스...
눈 뜨는 연습은 실밥 풀고서 하라고해서 저때까지 눈에 힘안주고 있었어요.
오른쪽눈은 만족스러워하면서 있었습니다.
4. 실밥 푼 당일입니다.
실밥은 원장님이 아니고 간호사분이 풀어주셨어요.
** 왼쪽 눈 뒷쪽에 이상한거 있다고 했더니 시간지나야 알 수 있다고해서 그냥 돌아왔어요.
굉장히 스트레스........ㅠㅠ
앞트임 한거는 피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풀고나니까 한결 편했어요.
5. 수술 후 7일
눈이 갑자기 바꼈죠??
제가 수술하고 7일째에 출근을 했어요. 저는 하루종일 서서하는 일을해서그런지, 갑자기 붓기가 확 줄더라구요.
저날 아침까지도 왼쪽 눈 두겹지는게 심해서 스트레스였는데, 일끝나고 세수했더니 두겹이 사라졌어요 ㅋㅋㅋ
6. 수술 후 12일
이게 오늘 눈이에요. 붓기도 잘 빠지고 있어요. 아직 오른쪽눈은 멍이 들어서 쎄보이지만요.
아 저는 인아웃을 원했는데, 아웃같은...? 붓기가 빠지면서 인아웃이 되는건지 아직 모르겠어요 ㅠㅠ
그런데
** 양쪽 눈 앞에 흉살이 생겼는지 주름이 두개로 잡히기 시작했어요. 너무 스트레스....
병원에서 흉살 주사 놔주신다고했어서, 그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7. 흉살 설명 들어갑니다. 이게 진짜진짜 스트레스에요.
왼쪽눈은 실밥 풀기전부터 흉살이 생겼어요. 맨끝부분에 아직도 남아있어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눈 앞에도 흉살이 생겨서 앞쪽이랑 뒷쪽에 줄이 두줄씩 생겨요... 하아
오른쪽 눈은 처음엔 안그랬는데, 실밥 풀자마자 눈 앞에 흉살이 생기더니 라인이 이상하게 잡히고 있구요. 쌍수 라인 뒷쪽에도 지금 라인이 두개가 집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ㅠ
병원에서 한달 뒤에 오라고 햇으니 그때까지 기다려봐야겟죠?
주사 놔주신다고 했으니까 주사 맞으면 괜찮아질거라고 혼자 긍정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ㅠㅠ
[나머지 후기는 한달 넘어가면 생각해볼게요!!!! 아마.. 유튜브에 올릴 듯 하네요 ㅋㅋㅋㅋ
흉살 빼고는 만족하고 있는데, 저게 흉살이 아니고 잘 못 된거면 골치아파지겟죠 ㅠㅠ 아니길 빌어 봅니다....
친구한테도 여기서하라고 할 정도로 일단 만족하고 있습니다!!! 라인이 어떻게 잡힐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만족 ㅋㅋ
일단 만족하는건 흉살때문에 ㅠㅠ 흉살만 없으면 벌써 아주 좋다고 난리쳤을텐데... 좀 더 지켜보려구요. ]
** 제가 이렇게 후기 쓴 이유는
쌍수하고 두겹진거랑, 흉살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성예사에 질문도하고 검색도 햇는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분들 보고 힘내라고 올려봐요.
흉살은 일단 저도 ㅠㅠ 답을 못 얻어서 아직 뭐라 못하겠지만
최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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