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양성열에서 쌍수했어요 10년도 넘었음
눈두덩이 완전두꺼워서 아이참붙여도 아이참이
눈두덩이에 묻히는 그런 얼굴철판 두꺼운애 ㅋㅋ
눈작은데 평균크기는되고 다른데서 상담받을때는
앞트임하고 쌍수해준다고했는데
양성열은 트임안해된다고했고
절개로했고 눈두덩이에 살이 많아서 양성열한테
지방 많이빼달라고했더니 나보고
나는 지방이 많은게 아니라 철판(살가죽)자체가
두꺼운거라고 했었는데....암튼 제 인생에
제일 무섭고 겁먹고 아픔도느끼고 시간도 안갔던
순간이에요 1시간넘는 시간동안 으.. 다시생각해도
넘 무서움ㅜㅜ수술끝나고 친구가 병원같이가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눈을보고 흠칫하더라구요
저는 화장실가서 제눈보고 ㅅㅂ 징그러워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토하는줄알았네요 무섭고 아오;....
친구가 소독해주고 내가 친구한테 내눈안무섭냐고ㅋㅋㅋ안징그럽냐고ㅋㅋㅋㅋㅋ피딱지랑 부분절개라 실밥이 부분부분 튀어나오고 소세지같이 부어있는 눈을
난 쳐다도 못보게는데...몇일을 소독해주고ㅋㅋㅋ수발해주다가 집갔어요ㅋㅋ다시생각하니라 고맙네요
저는 성형빨 잘받는 얼굴이에요 못생긴편은 아닌데
뭔가 조금만해도 이미지가 확확바뀌고 잘바뀌고
잘흡수하더라구요ㅋㅋ쌍수하고 실밥풀고 붓기 다 안빠졌는데 그눈으로 나이트에서 놀고나와서 집가는길에
아는언니가 길가다가 저를봤는지 제
이름을 부르길래 그 언니한테 갔는데 가까이 가니까
아는동생이랑 착각했다고 죄송하다면서 저를 못알아봤어요. ㅋㅋㅋ친구들도 존나 쌍커플하나로 용됐다고
쌍수밖에안했고 속눈썹원래길었는데
앞뒤다트고 이것저것한줄알더라구요
지금,10년도 넘었는데 몇달전에 고등학교때 알던
동생이 제친구한테 제친구랑 성이똑같아서
친언니인줄알고 소개시켜달라고 했다고 할정도로
아직도 못알아보는 사람도있고
중학교때 안산살다가 다른지역으로 전학갔다가
직장때문에 다시 안산으로 왔는데
제친구가 자기 친구들이랑 술먹자고 하길래 봤더니
저희 중학교 우리반4명에 내앞번호놈들ㅋㅋㅋㅋㅋㅋ
제가 혹시 oo중학교 아니냐며 물어보니 어떻레
알았냐며 놀라더니 내이름말했더니
다들 놀래고ㅋㅋㅋㅋ내 얼굴에 쌍커플의
위력이 대단한건가ㅋㅋㅋㅋ
암튼 후기끝
푸를청봄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