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인지 긴장도 덜되고(왜 사람이 눈만감고 있음 무섭잖아요)전 쌤과 대화함서 긴장을 풀려고 했죠
정말 아무생각없이 쌤한테
"혹시 앞트임 하셨어요?" (이병원 원장님 잘생겼다고 소문난 그병원입니다ㅋㅋㅋ)
눈매가 너무 멋지시더라구요ㅋ 그랬더니 막 웃으심서 그럴 여유가 있냐고 ,,,
이렇게 물어본사람 병원차리고 제가 2번째라면서 무지 호탕한 웃음을ㅋㅋㅋ
난 정말 궁금해서 물어봤는데ㅋ
자연산이시라면서 왜 묻냐고 해서 "잘생기셔서요 히히히 홈피 사진보다 훨씬 멋지세요" 했떠니 간호사들 들음 비웃는다고 함서 은근 좋아하시더라구요ㅋ
글서
"인터넷에서 상담, 수술 후기 보면 쌤 멋있다는
글이 꼭 있더라구요..너무 궁금해서 홈피 사진 봤는데
아닌거에~요ㅡㅡ긍데 실물이 훨씬 멋지세요+_+
사진 바꾸셔야 겠어요ㅋ" 하는 순간
갑자기 막 웃음심서 진작 말하지 (이때 앞트임할때였음)
라인 잡을때 얘기했음 더 신경썼을꺼 아니냐고..ㅋ
전 농담인줄 알았음돠...
수술 다 끝나고 나가실때도
"수고하셨구요 그얘기는 라인 잡기전에 얘기했어야
잘나오는건데"..함서 나가시는거에요!!! 글서 순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