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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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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것도 아니였어요-_-;

사카라디아 2007-02-07 (수) 03:33 17년전 1409
안녕하세요 ㅎㅎ 성예사에서 한 반달정도 살다가 드디어 수술을 하였습니다.

병원 가기전에 여기서 수술후기를 너무 많이 읽어서 걱정되더라구요...정말 안읽는게 제일 좋은듯;

수술대 딱 보니까 긴장되서 심장소리가 귀까지 계속 쿵쿠쿵쿵쿵쿵 들리고 ㅋㅋㅋㅋ 근데

간호사언니들이 늦게 들어와서 긴장 다 풀어졌었어요-_-

간호사 언니들이 들어와서 막 수술준비 하는데 괜히 하는거 봤다간 더 겁만 먹을 거 같아서 눈 감고 있었구요ㅎㅎ

조금 있으니까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사진 펑펑-_-찍고.. 아놔 나의 전 사진이 여기 상담할때 오는 사람들 머릿속에 박힐걸 생각하니 정말 ㅋㅋㅋㅋ ㅇ<-<

사진 찍고 라인을 그려보는데. 전에 상담할때도 그랬지만 라인이 예쁘게 안나오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라인은 앞트임 하는 부분부터 시작하는 쌍꺼풀인데 제 눈두덩이가 어찌나 두꺼운지-_- 눈의 반정도서부터 자꾸 라인이 시작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 제가 직접 만들어보니깐 전 쌍꺼풀이 눈꺼풀에 묻혀서 순식간에 속쌍되고..^.^...

라인만 수술대에서 10번정도 만든거 같아요. 그정도 만드니까 긴장도 풀리더라구요-_-; 언제 시작하나ㅋㅋㅋ

저는 바로 눈에 주사 놓는건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팔에 먼저 놓데요; 그리고 "좀 어지러울거에요~"하는데

전 모르겠고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1분 지난거 같은데 바로 눈에 손 대시더라구요.

근데 뭐 자르는 느낌도 없고;

제가 눈이 게임으로 많이 나빠진 눈이라..바늘이 왔다갔다 거리고 칼이 왔다갔다 거리고 그런건 안보였구요;

뭣보다 하나도 안아펐다는거ㅋㅋㅋㅋ

가끔 바늘이 눈속에서 따끔? 거리는게 느껴질때가 있어서 그때 "아야" 이러고ㅋ

"아프세요?" 라고 물어보셔서 "네" 그러면 그떄부턴 또 안따갑게 하시더라구요.

정말 아프진 않았어요. 눈에 놓는 마취주사는 아프지도 않았구요. 전 눈에 놓는거 놓은줄도 몰랐어요ㅎㅎ

대략 2시간반정도 걸려서 수술 끝내고. 라인을 보는데

오 의외로 안붓고 잘 나왔더라구요.

지금 자고 일어나서 이 글 쓰는건데 계속 냉찜질 하면서 자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붓지도 않았구요.

아직 8시간밖에 안지나서 그런가 ㅋㅋ

나중에 사진방에 사진 올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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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왕지현닮고싶어 2007-02-07 (수) 07:46 17년전 신고 주소
헉, 전 마취할때 눈이 엄청 아프던데요 ㅜㅜ
대박나자 2007-02-07 (수) 13:33 17년전 신고 주소
저도 라인 잡으면 금방 눈지방에 묻혀서 풀려요 ㅠㅠ
사카라디아 작성자 2007-02-07 (수) 16:21 17년전 신고 주소
대박나자님/님도 그러시군요 ㅜㅜ 그게 눈지방이 많고 처진살이 있어서 그런걸거에요.. 저는 눈지방이 많은 경우였어요 제거하면 된답니다 ㅋㅋ
쌍커풀댕 2007-02-08 (목) 21:15 17년전 신고 주소
전 국소마취했는데 끝나갈때쯤 마취가 풀려서 대략 고질라 소리내주고;;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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