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하고왔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치과 신경치료할때 빼고 수술은 처음이라~
저희엄마도 제나이 26인데도 불구하고 걱정이 되시는지
따라 갈까??그러시더라구요~저도 사실 무서웠지만
엄마랑 같이 가는게 더 부담되는거 같아
그냥 저 혼자 갔습니다
수술대 위에 올라가고 정말 뛰쳐나오고 싶더군요
마취하는데 한 12방 놓은거 같아요
중간에 마취풀렸는지 2대인가?2대 더놓고
눈물 나더군요..잘참는다고 하더라구요~
잘참기는 아퍼 미치는줄알았는데...
휴~근데 제가 매몰했거든요 앞트임하고...
매몰 안부울줄알았는데 완젼 눈밑다 멍들고
눈 팅팅 붓고 검은실로 앞트임 죄다 꼬매놓고
너무 징그럽습니다 화요일날에 실밥풀으러 가는데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지금상태로는 과연 예전 얼굴이
나올지 완젼 의심될정도로 앞트임 장난아니네요
부모님과 동생 어떻게 봐야할지...짐 집에 저혼자 있긴한데 마주칠거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저보고 놀래지는 않을지...
수술하고 병원에서 냉찜질하기전에 간호사가 거울줄까요??해서 슬쩍봤는데 헉...인간이 아니더군요
암트임...과연 괜찮아 질까요??괜찮아 져야하는데
정말 무섭고 두려워요..그리고 21일날 남자친구 휴가나오는데 그때까지 괜찮아 져야할텐데 어쩜 좋아요~남자친구 저 쌍꺼풀 하는거 모르거든요~
그때 까지 정말 괜찮아 져야할텐데 아으..괴롭습니다~
앞트임 흉터 어떻게 치료하셨나요??
앞트임하신분들 어떻게 관리 하셨는지...
그리고 붓기 어떻게 관리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걱정마세요.
전 매몰+앞트임한 날 자살충동의 압박으로 울며 지냈습니다.
지금은 20일 조금 지났는데 약간 통통하지만 다닐만해요.
그리고 뭐 호박즙 이런거 먹구 냉찜질하시면 좋겠지만
정말 시간이 약이에요.. 시간을 믿으세요.
저도 아직 많이는 안빠졌지만 그래도 그 첫째날에 비하면 ㅠㅠ
날쎈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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