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우울하네요... > 눈성형 수술후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접속자
1995

눈성형 수술후기

아... 진짜 우울하네요...

[E4223]
작성일 05-02-03 21:12:07
조회 1,894회

본문

오늘 집에 있고싶은데
동생 문제집 사러 가라고 하는
엄마님[;;]의 압박에 못이겨
상품권을 들고 백화점으로
갔드랩죠;;

버스를타고 가는데 뒤에 앉은
여학생들이 깔깔- - 웃는거예요
별 신경쓰지 않고 백화점에
도착했죠

그리고 쇼핑을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타고 오는데 뒤에서
또 여학생들이 웃는 소리가 들려오드라구요 [엄청크게;]
눈이 풀려서 맥이없이 의자에 앉아 있는데
그 학생들한테서 이런 소리가 들려왔어요

"야 앞에 앉아 있는 애 쌍꺼풀한거 티나지않냐?ㅋㅋ"

이러드라구요;;

가슴이 덜컹;;
지금 9일짼데 눈에 붓기가 좀 있긴 있지만
그렇게 티가 났나 싶드라구요
전 앞자리에 앉아 있었구
그 학생들은 거의 맨 뒷쪽에 앉았는데..

한순간에 우울해 지더라구요
멀리서도 티가 나니까 수술 괜히 했나 싶구..
버스안에서 내내 고개 숙이고 있었어요
성예사 생각도 문득 들구요..

에구.. 이대로 계속 붓기두 안빠지구
수술티가 난 채로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되네요ㅠ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4

댓글목록

Milk님의 댓글

Milk프로필
[846BE]
작성일

  에휴..힘냅시다..ㅠㅠ

쮸님의 댓글

프로필
[84E1D]
작성일

  아직 9일밖에 안됐짢아요..붓기빠지고 자리잡을려면 몇달 지켜보셔야져~^^ 힘내세요 힘!!

비비님의 댓글

비비
[33451]
작성일

  모자 쓰고다니세요..... 에고 저도 짐 암데도 못나가요 ㅠ,ㅜ

하늘바다님의 댓글

하늘바다프로필
[4EA5D]
작성일

  힘 내세요~ 말 그렇게 해두 언젠간 그사람들이 할줄 누가 알아요? ㅋㅋ

병원등록 회원동의 Before&After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