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에 지방이 너무 나와서 다크서클이 정말 심해서 압구정 성형외과 발품을 하다가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아프거나 하진 않았지만 마취에서 깨는동안 정신이 멍한 정도였어요.
수술 후 4일간은 하루종일 찜질을 해주었고,
자고 일어나면 눈곱이 많이 끼어서 눈뜨기가 힘들었어요.
4일째 테잎을 떼니 거짓말처럼 눈 아래 불룩하던 지방주머니와 그 아래 푹 패인 골이 사라진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일주일간 안약을 잘 넣어주고 찜질도 계속 하면서 잘 관리해주니 멍과 붓기가 어느정도 가라앉았어요.
일단 늘 퀭해보이던 눈 아래가 깨끗해지고 환해져서 인상이 밝아보여서 좋아요.
피부도 더 좋아보이고 어려보인다는 말도 자주 듣네요.
그리고 무슨 수술을 한지 알지 못한채 예뻐졌다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도 좋네요.
안좋은 글들도 있지만 전 잘되었기에 후기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