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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포럼

저질러라, 풍만해질지니~

작성일 06-07-16 02:44:16
조회 1,7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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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쓴 글을 다 씹어먹다니...ㅠ.ㅠ

암튼, 아직은 껌딱지로 수술 고민하시는 여러분^^
저지르세요~!
이 풍만한 만족감은 정말 이루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ㅠ.ㅠ
쌍꺼풀 수술의 오만배, 코수술의 삼만배쯤???

수술한지 딱 한달하고 3일째, 어디 자연산만하겠습니까만은, 옷 입은 자태만으로는 자연산의 처짐을 무색케하는 탱탱함으로 더 왔땀니다요.^___________^
천으로 된 것이라면 걸레를 찢어 가슴에 붙여도 내 자신의 당당함과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에 찬 시선들이 식염수팩에 팍팍 꽂히는 것이...식염수팩이 터질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아버지 나이 아래 남자들이 다 넋을 잃고 쳐다보고...ㅋㅋㅋ
살맛 납니다^^

맨날 심심하다고 울부짖던 꼴통님이 이 주말에 조용한 것 보십시오, 보나마나 탑 하나 달랑 걸치고 나이트 출동 하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맛사지도 안들어간 에바님도 탑 하나 입고 거리를 활보하시며 행복하셨다지요?

남친 있으신 분들 가슴 수술하시고 애정 확인 확실히 하시는 것 백번 이해 갑니다.
나더러 평~~~~~~~범~~~~~~한~~~~~~ 친구(앞에 여자라는 단어도 안붙여주던...썅!)라 부르던 남자 애들도 어찌나 태도가 앞다투어 공손해지고 친절해졌는지...쩝~
다 불질러 죽여버리고 싶지만 이젠 이 풍만한 가슴으로 이해해줘버릴랍니다. ㅋㅋㅋ

고민하면 더 헷갈리지요...
저는, 가슴 수술할까...? 하고 2주만에 통장 뜯어 예약하고, 일주일만에 싸이즈랑 결정해서 눈깜짝할새에 저질렀습니다.
제가 태어나 저자신에게 이보다 더 큰 선물을 한적이 없어 내자신이 스스로 너무나 대견하네요^^

끝으로 재수술 기다리는 분들도 이번 수술은 정말 잘 되셔서 행복만땅 날들 어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10

댓글목록

봉긋님의 댓글

봉긋프로필
작성일

  ㅋㅋㅋ 말씀 감사해요.. ^^  전 9월말 예정인데... 그 시간을 어찌 기다릴런지....ㅋㅋ  근데..진짜 꼴통님..나이트 출동중??  좋겠땅~~~~~~~~~~~

라라라잉님의 댓글

라라라잉프로필
작성일

  님 글쓰시는거 너무 재미있으셔요 ㅋㅋㅋ 저는 원래 코수술 생각했었는데 그냥 맘 고쳐먹고 2달뒤에 슴가수술 저지르려 마음먹었어여 ㅋㅋ 휴학도 한김에<br />
저지르고 내년엔 이효리슴가 되서 나타나겠다고 다짐했슴돠 ㅋ<br />
내년에 비키니입고 해변을 누릴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제 슴가가 B컵은 되는 기분이네요 ~~

보노보노님의 댓글

보노보노프로필
작성일

  저두 첨엔 하루가 다르고 정말 꿈만 같았는데 요즘은..잘 모르겠어요<br />
전 1년 됐는데.. 역시 사람은 간사해요 으이구..

아중이되고파님의 댓글

아중이되고파
작성일

  앗! 봉긋님도 드디어 결심하신거에요?<br />
어디서 하실껀지.. 매우 궁금!!<br />

dior22님의 댓글

dior22프로필
작성일

  안그래두 카드두개로 나눠 12개월할부 팍~들어갈라고 작정하고 있음니다~<br />
ㅋㅋ현찰이 없다보니..ㅡㅡ;일단 카드로 저질러놓고...살아보자고 했는데..이놈에 병원이 다들 얄라꼴랑해서리... 영~수술하기가 힘드네요.맘 단디 먹었드니 이젠 병원이 안따라주뉘~ 거참...지방에 사는게 죄죠.여긴 죽어라고 180cc아래로만 부르니 몬살겠네요 증말~~~ㅠ.ㅠ

나도하고파요님의 댓글

나도하고파요프로필
작성일

  ㅋㅋㅋ..걸레를 찢어 붙여도 당당한 가슴이라~ 딱 적절한 표현....님 원츄~!

자경이언니님의 댓글

자경이언니프로필
작성일

  제 동생도 카드로 저질러서...카드보면 한숨쉬고 슴가보면 좋아라~ 동생보면 저도 하구 싶다는...신촌에서 하고 오는데 얼마나 사람을 의식하던지...옆에서 막으라구 ㅋㅋ

에바님의 댓글

에바프로필
작성일

  남자들 시선 뿌듯하긴한데.. 아저씨들이 쳐다보면 왜케 기분이 징그러울까요 ㅋㅋㅋ 내또래에 스탈좋은 남자분들 쳐다보면 기분이 묘하게 좋습디다 ㅋㅋ<br />
그럴수록 옆에 남친은 제 가슴을 너무나 신경씁니다.. 어떤 남자가 쳐다보면<br />
그 남자시선끝에 제 가슴에 꽂힌다는걸 잘 알거든요 ㅋㅋㅋ 그 남자 눈한번<br />
쳐다보고 내 가슴 한번 쳐다보더니.. 자기팔로 제어깨를 더욱 감싸고 아무도<br />
못보게 보호하듯이 걸어다닌답니다.. 이럴땐 귀여워 죽겠어요 ㅋㅋ

GGolTong님의 댓글

GGolTong프로필
작성일

  에바님,, 벌써노출하고 다니셔요ㅠㅠ?? 아난,, 스포츠브라(압박붕대도 하고있는게낫다고해서 한두바퀴감고있음)하고있어서 제대로된 파인거 아직은 못입는데....... 이러다 여름다가고 벗고다닐까 겁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중이되고파님의 댓글

아중이되고파
작성일

  에바님 남친 넘 귀여우시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