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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포럼

- 가슴성형 보형물의 모양 : 라운드, 물방울
- 절개방식 수술의 종류 : 겨드랑이절개/가슴밑선절개/배꼽절개
- 가슴성형 보형물의 종류 : 텍스쳐타입/스무스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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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결국 울었어용..ㅜ.,ㅡ

히야~ 2005-08-18 (목) 15:11 19년전 1432
https://sungyesa.com/new/breastqa/21181
제가 밑에 글 썼잖아요.
왼쪽에 작게 넣었는데도, 왼쪽이 좀 더 딱딱하다구요.
-_- 오늘 마사지 받으러 병원갔거든요.
간호사 쌤이 최선을 다해 마사지 해주고 막 가려는데
의사쌤이 들어오셔서 보시더니 마음에 안든듯
자기가 해야겠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피부가 워낙 질겨서..-_-; 간호사쌤이 맨날
마사지 한다고 수고하시는데..
아무래도 남자의 힘에는 못 미치잖아요.
의사쌤이 왼쪽 가슴 촉감 별로인게 맘에 안드셨는지 그때부터 죽어라 마사지 들어가더군요.
제 갈비뼈를 부러뜨리는게 목적인양 동서남북으로
이를 악 물고 죽어라 미시더군요. 흑흑.
의사쌤도 제 피부가 질겼는지...-_- "어허, 이봐라"하시면서 다시 이 악물고 죽어라 미시더군요.
이러니 저는 어떻겠습니까? 흑..
첫날 아파서 운 이후로 잘 참았는데...
의사쌤이 " 갈비뼈는 부러지면 붙이면 되요"라는 무시무시한 농담을 함과 동시에 울었드랬죠.-_-
머 마사지 하면서 갈비뼈 부러진 경우는 한번도 없다고 했지만서두 혹시 모르잖아요. ㅋㅋ
암튼 한참만에 왼쪽 가슴에서 소리가 나드라구요.
뚜두둑! 뚜두둑! -_-
그랬던 것입니다. 보형물이 붙어있었던 거였죠.
암튼..속시원하게 두어번 뚜두둑 거리고..
나머지는 간호사썜이 투둑투둑하면서 떼고..
-_- 그래가꼬 눈물로 헐떡이며 병원을 나왔죠.
의사쌤은 너무 아프면 마취해서라도 뗄라고 하셨나봐요.
다행히 그러진 않았지만 덕분에 지금 왼쪽 팔도 못올리겠어요.
그래도 어쩝니까..촉감을 위해선 참아야죠.
뚜두둑 하고 난 이후 지금은 촉감이 너무 부드러워요.
자연가슴 만지는듯 하네요.
이 촉감 사라지기 전에 또 마사지 해야겠습니다.
A컵이라도 되시는 분들은 수술 생각 하지마세요.-_-
제가 그정도면 정말 수술 안했어요.
수술하고 나서 관리하는게 얼마나 서럽고 힘든데요..
ㅡ.,ㅜ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8건
예뻐지자 2005-08-18 (목) 15:17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1189
헉~~무셔~~
마니 아팠겠어여~~소리가 날정도로 마사지를 받다니...
아무튼...그래도 일찍 알아서 보형물 뗴었다니 다행이여여
의사쌤 무셔.....그래도 본인이 직접하는것 보다 의사썜이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신다니 다행입니다.....
아무튼..이쁜 가슴 만드세염...^^*
syou 2005-08-18 (목) 16:07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1188
아웅..진짜 무서우셨겠어요..진짜 A컵이라도 되믄 수술 생각도 안할텐데..ㅜㅜ암튼..그래도 정말 다행임당..뚜두둑이라니..글 읽음서 넘 놀랬어요,, 예쁜가슴 만드셔요~~
히야~ 작성자 2005-08-18 (목) 16:31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1187
ㅎㅎㅎ 글쳐? -_- 가슴속에서 그런 소리가 났답니다.ㅋㅋ 님들도 마사지 열심히 하셔서 이쁜 가슴 만드세용 ^^
빵빵 2005-08-18 (목) 19:54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1186
정말 그런 소리가 나나요?? 전 정말 살살 만져주시던데,,,,,
슬슬 걱정되네여.,,,, 제가 잘못하고 있는거 아닌지,,,, 전 거의 맛사지도 안하구 있어요, 아침에 한 2분정도 하구 자기전에 새워하면서 한 2분정도,,,,
그런소리 절대 안나는데,, 저도 그냥 살살하거덩요,,, 아예붙어버렸으면 어쩌지?
히야~ 작성자 2005-08-19 (금) 09:33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1185
빵빵님..다들 병원마다 마사지 방식이나 그런게 달라서..저도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아파가며 마사지 받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구..ㅜㅜ 가장 좋은건 자신이 한 병원의 지시를 따르는게 최고인거 같아용. 그래야 잘못되도 할말이 있죠~ 그래서 저도 죽어라 아파도 참고 마사지 받는답니당.
나나 2005-08-19 (금) 22:51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1184
그 뚜두둑~ 소리... 알아요.. 제 인생에서 가장 아픈 순간으로 영원히 기억될겁니다.. 수술 직후보다 백만배로 더 아팠음.. ㅠㅠ 덕분에 그 뒤론 촉감 좋아요~ ㅋㅋ
으악 이뽀 2005-08-20 (토) 15:28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1183
히야님 고생많으셨네요...그래도 다행이네요...아프긴했지만...그게 가슴 방이 좁아들어서 그런거라는데 맛사지를 잘 안해서.....아 !!어서 또 히야님가은 후기를 봣어요...뚜두둑 같은 얘기였어요...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는지....
잘 관리해여 ^^*
주먹만해져라 2005-08-22 (월) 11:38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21182
"어허 이봐라~"하는 선생님말씀이 전 웰케욱끼죠 ㅋㅋㅋㅋㅋㅋ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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