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외과에서 모티바 풀 타입으로 수술한지 5개월 차
수술전 내 가슴 보면 알겠지만 양 쪽 밑선이 완전 달랐어..
수술 하기전에 제일 걱정이었던게 밑선
다른게 더 두드러지고 보기 안 좋을까봐도 있지만 짝짝이였던게 더 티날까봐 걱정이었어ㅠㅠ
원장님 진단은
*양쪽 짝짝이인 부분을 맞추기 위해 각각 다른 사이즈를 넣어야한다 왼쪽 355/ 오른쪽 300
*윗가슴이 많이 꺼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풀 타입으로 윗가슴을 채워주면 살성이 풀어지면서 좀더 자연스럽고 풍만한 모양이 나오기 때문에 풀 타입 추천
*많이 처지거나 가슴밑선 높이가 짧거나 하는 경우에 밑선이 유리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실제로 다른 병원에서는 밑선 추천 받음!) 겨절이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원장님이 겨절 가능하다고 하셔서 겨절로 받았어
*이중평면/겨절
아직 더 봐야 알겠지만 걱정했던 밑선, 가슴 사이즈 등등 수술 후에 대칭이 너무 잘 맞아서 만족스러워
사실 난 밑선만 짝짝이인 줄 알았지 가슴 사이즈 자체가 짝짝이라고 생각 못했어서 원장님이 55cc나 차이 나게 넣어야 한다고 할 때 사실 좀 의아했었던 건 사실이야... 반신반의한 부분도 있었고.
근데 역시 원장님 말이 맞는게..ㅋ 수술 당일날까지 걱정 많이했는데 막상 가슴 보고 사이즈가 거의 대칭으로 맞아서 안심 +신기+만족 ㅋㅋ
수술 얘기를 하자면 처음에 한 3일간은 절개 부분이 화~하고 아린 느낌 있고 뭉친 느낌이 있었어 ㅜㅜ
막 아프진 않는데 그래도 뭘 하기엔 힘든 그런 느낌 ㅜㅜ
없던 가슴이 생기니까 등도 아프고 허리도 아픈거 같고
초반에 붓기 땜에 몸무게 갑자기 3-4키로정도 늘어서 기절할뻔했는데
일이주 지나니까 다행히 다 빠졌어 후
하루에 5-6천보 정도 걸으면서 붓기 빼려고 노력했어서 그런지 빨리 돌아와줘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ㅎ
그래도 수술하긴 정말 잘한거같아ㅋㅋㅋ 후회가 없어 진짜
가슴 밑선도 안맞고 늘 작은 가슴에 스트레스고 속상했는데 가슴 모양 이쁘게 잘 잡아주셔서ㅜㅜ 얼마나 감사하던지
사실 나도 다른 성형외과 간호사인데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하긴 좀 그래서.. 다른병원 알아본거거든..(원장님 미앙..그래도 눈은 잘하세용^^..;)
같은 업계 직원들 지인들 ㅇㄷ에서 많이 수술하고 잘돼서 별 고민 안하고 병원 선택했구 예의상 다른 병원 상담은 다녔는데
사실 이미 마음속 답정너..ㅋㅋ 그 자체였지
수술하고 나니까 대칭도 대칭인데, 원장님 진단대로 모티바 풀로 넣어서 꺼져있던 윗가슴도 생겼어!
한달차때는 솔직히 윗볼록 때문에 구분이 잘 안 갔는데 붓기가 빠지면 빠질수록 자연스럽게 채워졌구나 느껴져
그리고 5개월차 되니까 엎드렸을 때 가슴 모양이 엄청 자연스러워 ㅎㅎ
가슴 골은 신기할 정도..^^
아프기만한 와이어 속옷으로 영끌해서 만든 골도 아니고 그냥 내 손으로 가운데로 모으기만 해도 저렇게 i골이 생기더라구!!! 내가 바라던 그 모양 그대로여서 신기했어 ㅎㅎ
병원 사후관리도 체계적으로 잘되어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
다른 예사들은 캡스나 메조가 좋다고 하던데
난 온열고주파가 제일 좋더라ㅋㅋㅋㅋㅋ
따뜻하고 노곤노곤해서 받으면서 존 적도 많고. 끝나고 가슴 만져보면 촉감 풀려있는게 확 느껴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