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진 봐봐ㅋㅋㅋ
솔직히 내 수술전 사진이랑 비슷한 예사들 많지 않아? 인정?ㅋㅋ
나도 완전 절벽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가슴이 있는편도 절~대 아니었는데
원래 애매모호한게 더 신경쓰이잖아 ㅠㅠ 나도 그랬음
이 있으나마나한 가슴 달고 2n년째 살다가 내 친구들이 눈하고 코하고 안면윤곽한다고 난리칠 때 나는 재빠르게 가슴 병원 알아보기 시작함ㅋㅋ
근데 과정이 쉽지많은 않더라구..
강남권만 해도 성형수술 병원이 넘쳐나는데 내 몸뚱어리는 하나고 다 상담을 가보고 싶어도 못 가는 수준..
그래서 상담 갈때도 병원 골라서 갔는데 이 과정도 험난 그 잡채 ㅜㅜ
"이번달 상담 예약 다 차 있어요~"
"네이버 예약은 확정이 아니에요~ 전화로 확인 해주셔야 해요"
"첫 수술이세요? 저희 대표원장님은 재수술 전담이라^^;"
이런식으로 겁나 철벽 당함..
그렇게 힘들게 상담 돌다가 최종적으로 세곳에서 또 골랐는데
내 중요 포인트는 병원의 청결도였음ㅋㅋ
상담 갔을 때도 병원 인테리어를 집중해서 봤거든
그딴걸 왜 봐? 싶을수도 있는데
난 원장님이 병원에 정이 있어야만 내 수술에도 진심을 보여준다고 생각했거든ㅋㅋ
내가 수술한 병원은 청결도도 쳥결도인데
이름값에 진심인 병원이었음ㅋㅋ 그게 유독 기억에 남아
보형물 사이즈는 원장님이 내 흉곽이랑 가슴방 체크해주면서
375cc까지 넣을 수 있다 했음
보형물은 내가 선택하라고 했고
촉감 좋고 비용이 합리적이었던 멘스로 결정함!
보형물 선택에 제재가 없는 것&원장님이 수술에 강한 자신감과 신념이 보여서
여기에 예약금 걸고 수술 날짜 잡음
수술 후 사진 보면 와이어 없는 그냥 면브라 착용했는데도 i골 잘 나오지 않아?!
이제 수술한지 한달 쫌 넘어서 붓기는 남아 잇지만
가슴 찌르르한 통증도 없고 밑절로 해서 행동에 제약도 없음!
흉터는 누가 가슴 들춰서 보지않으면 안 보이는 수준 ㅋㅋ
아직 백프로 천프로 만프로~~ 만족스럽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수술 전, 후로 따졌을땐
과거로 돌아가면 무조건 또 수술했을 듯ㅋㅋ
일반 나시만 입어도 이렇게 핏이 다른데
이정도면 글래머 인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