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전에 물방울로 왼쪽 320, 오른쪽 340 cc 넣어서 수술했습니다. 스무스타입은 수술후에 마사지도 해야하고 제 흉곽에는 물방울이 더 낫다해서 물방울로 했어요.
제품은 엘러간제품으로 넣었습니다.
제가 워낙에 말랐고 가슴이 아예 없어서 다른분들보다 큰 보형물을 넣었는데 수술후 모양이나 크기에 대해선 만족합니다. 벗고 보면 살짝 작게 했어도 괜찮앗겠다 싶지만, 제가 키가커서 옷을 입고 보면 맵시가 나고 괜찮아요.
가슴수술전에 가장 고민 되었던 부분은 구축이랑 수술후 통증 그리고 촉감 이였어요.
수술후에 구축에 대해선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천식약)먹고 지시대로 물수건으로 마사지하고 윗밴드 잘하고, 꼬박 병원가서 구축방지 사후시술 받아서 다행히 구축은 안왓습니다.
그리고 수술후 통증은 어느정도 감안해야하는거 같아요. 수술후에 무통주사를 맞지만, 며칠동안은 특히 새벽이나 늦은밤에 엄청 아프고, 앉아서 자야해서 불편했습니다.
개인차가 있다고하니... 일단 전 엄청 아팠어요ㅠ
또, 촉감은 포기했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다보니 한계가있는거 같아요.. 제가 가슴수술전에 유젖무죄 무젖유죄라고 할만큼 남자수준이였거든요.. ㅠㅠ
지금은 누울때 정자세말고 옆으로 누우면 모양이나 촉감이 그나마 괜찮고요, 브레지어하면 이쁜데 안하면 수술한 밥그릇티가 살짝 나요.
그래도 수술 후 여자로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매번 옷살때받았던 스트레스에서부터 해방되서 좋습니다.
전 돈 모으자마자 고민없이 병원 발품팔아 바로 했는데 차라리 바로한게 도움이 된거 같아요. 그 때 못했으면 그 돈으로 여행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forgetmenot] 저도 구형구축때문에 고민이엇고, 수술하러간 병원에서도 구형구축으로 재 수술하러 오신분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잇기도하고... 그래서 전 용기내서 하게 되엇는데, 일단 질러보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돈 모으면서 인터넷뒤지고 고민고민하다 했는데 수술하고 만족도가 최고입니다. 전 다시 하라고해도 할거같아요 물론 고통이 따르지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