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7개월차 가슴성형 후기 ( 텍스처 260cc )

저는 가슴이 많이 작은게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13년도쯤에 타 성형외과에서 눈밑지방이식 받으면서

 의사들 사이에서 가슴성형 잘하는 곳 혹시 어딘지 아냐고 물어봤었는데

본인도 할 줄은 알지만 굳이 다른 성형외과에서 하고 싶다면 ..여러 곳을 추천해주더라구요..

(ㅂㄹ, ㅇㄷ, ㅂㅈㅅ, ㅂ 등등.. 몇군데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남..)

저는 그 중에서  압구정에 위치한 ㅂㅈㅅ성형외과 가서 수술 받았습니다.

텍스처 260cc를 밑절개로 수술 받고 70aa ▶ 70 꽉차는 C로 변신했습니당ㅎ

솔직히 ㅠㅠ 여기 다른 병원에 비해 가격이 좀 센 편이긴한데 사후관리도 잘 해주시고 신경도 많이 써주시더라구욬ㅋㅋ

특히 흉터관리라든지 불편한 곳이 있는지 ..

병원에서 신경 많이 써주시더라구요.

물론 원장님께서 가슴수술만 10년 넘게 하셔서

저는 그냥 편하게 제 몸 맡기고 수술 받았어요.

부작용은 없구요.

저는 통증이 조금 심한 편이었어요 ! 한 보름정도 고생했었습니다.ㅠㅠㅠㅠ

통증은 사람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같은 병원에서 수술한 사람도 바로 멀쩡하게 잘 걸어다니시고..

저는 그러지 못했는데 말이죠 ㅠㅡㅠ흐엉

촉감은 그렇게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아욥..

가슴에 원래 살집이 좀 있으신 분들은 보형물로 해서 만지면 그다지 티가 안날텐데

사진에서 보다싶이.. 저는 워낙 가슴에 살이 없어서.. ㅠㅠ 촉감 티가 나긴 합니다..

어쨌든... 수술받고 2년7개월이 지난 지금의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다만 흉터는 레이저치료는 거기서 자주 해주시려곤 하는데..

 제가 초반부터 귀찮아서 잘 안갔어요.

사람마다 흉터가 얼마나 남냐도 다르고 통증도 다 다르니 가슴성형 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욧!

첫 번째, 두 번째 사진은 AA컵일 때 찍어놨구요..

세 번째 사진은 수술한지 2주~3주?정도 됐을 때 찍어둔 거로 기억돼요

네 번째 사진은 6개월차 접어들었을때구요

다섯번째는 현재 실시간으로 찍었습니당 ㅎㅅㅎ..

여섯번째는 실시간으로 찍으면서 흉터 사진도 같이 올려봐요..

레이저 치료 귀찮지만.. 조만간 가긴 해야겠네요 ㅠㅠㅠ이놈의 귀차니즘이... 병원 안간지 반년은 넘은 것 같아욬ㅋㅋㅋ

줄기세포로 다른 곳에서 할까 했는데, 그건 알아보니까 부작용 한번 나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리스크가 심해서

저는 그래서 보형물로 선택했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처음 방문 했을때 원래 물방울로 하고싶어서

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솔직히 얘기해서 그 쪽한테는 그냥 텍스처로 해도 충분히 자연스러울거라고 물방울로 해봤자 돈 더 드니까

 그냥 텍스처로 하라고 하셨어요 ㅋㅋㅋ

제 금전적 고려도 해주시고 솔직한 답변에 더더욱 신뢰가 갔었던 기억이 나네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