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을 바꾸어 주는 수술 가운데에서 가장 보편화된 수술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랫턱(하관)의 윤곽을 바꾸어 주는사각턱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각턱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광대뼈 축소성형술과 마찬가지로 아랫턱의 어떤
부위가 두드러져 있느냐에 따라서 적절한 수술방법들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아랫턱의 윤곽을 이루는 하악은, 각진부위, 체부, 그리고 이부(턱끝부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각진부위(귀밑각)만 바깥쪽으로 벌어져서 저명하게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는 사각턱
수술에 있어서 가장 쉽고 간단하며, 수술후 만족도가 굉장히 높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사각턱 수술을 고민하는 대다수의 경우에 있어서 각진 부위(귀밑 사각턱 부위)보다는
체부와 이부를 더 정성스럽게 잘 다듬어 주어야 정면모습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
니다. 아래의 증례는, 이러한 저의 견해를 보다 객관적으로 설명해 드릴 수 있는 경우 이어서
포스팅해 드립니다.
얼마전. 제가 안면윤곽 수술을 해 드린 분의 친동생이 타 성형외과에서 소히 말하는
윤곽3종(사각턱및 턱끝 T절골, 광대뼈축소)수술후 1년이 지나서 저에게 사각턱 재수술을
상담을 왔었습니다. 친자매인 경우 이었는데, 술전 얼굴의 윤곽이 흡사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제가 수술해 드린 언니분의 수술전과 후의 3DCT 입니다.
아래는 제가 수술해 드린 분의 수술후와 그분의 친동생이 다른 성형외과에서 수술하고
저에게 재수술 상담을 왔을때의 비교 CT입니다.
이상의 CT에서 시사하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각턱 수술에서 축소하는 피질골의 위치는 어느 부위이어야 하며, 사각턱 수술에서
체부와 치은신경주변부위의 윤곽을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턱끝윤곽성형술을 고려하는
데에 있어서, 천편일률적인 T절골이 과연 적절한지 사각턱 수술을 잘못된 방향으로
하게 되면, 얼굴에 있어서 입술근처 아랫쪽이 더 무거워보이는 우울한 형태로
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