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성형컨텐츠박스

의사가 제공하는 성형정보 컨텐츠BOX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안면윤곽수술을 하면 연예인 얼굴형처럼 될 수 있을까요?

라비앙성형외과의원 정재영 원장 2023-09-12 (화) 11:12 1년전

안면윤곽 수술을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 가운데에 수술을 하면 얼마나 예뻐질지와 혹은, 연예인 같은 얼굴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분들은 변하고 싶은 이미지를 대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연예인 사진을 많이 가져오십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되고 싶은 얼굴형이 변하고 선호하는 연예인의 얼굴도 바뀝니다.
과거에는 되고 싶은 연예인 얼굴형이 대표적으로 김태희, 한지민, 송혜교, 한예슬 등의 배우였습니다. 당연히 당대에 가장 잘나가는 배우의 얼굴이 워너비였습니다.
얼굴 윤곽뿐만 아니라 미적 기준을 따지는 가치 기준이 상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얼굴형은 위 얼굴과 중안면부, 그리고 하안면부 비율이 정면에서 보았을 때도 조화롭고 사면에서 봤을 때 얼굴의 입체적인 분위기가 살아 있으면서 옆모습에서도 이마와 코와 인중과 턱 끝의 위치가 적당한 비율을 가진 얼굴형이 예쁜 얼굴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간이 흘러 요즘에는 고윤정, 카리나, 제니 등의 다양한 아이돌 사진을 지참해서 상담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서양 미인 기준에 벗어나서 앞턱은 튀어나오지 않고 더 작은 턱을 원하고 사각은 각을 남기면서 울퉁불퉁해 보이지 않는 매끈한 계란형 얼굴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윤곽수술은 이런 고정된 틀 안에서 수술하지 않고 어느 정도 환자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상담을 할 때 본인이 원하는 니즈를 꼭 집도의에게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환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건 내 얼굴이 정말 연예인 얼굴형처럼 큰 변화가 있을까? 입니다.
윤곽수술은 한계가 명확한 수술입니다. 광대뼈가 잘 굳기 위해서 들어갈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아래턱의 신경선 높이도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해서 안면윤곽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알고 계셔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안면윤곽 수술을 통해서 바꿀 수 없는 조건에 대해 반드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1. 안와골 위치, 턱관절 위치
사람들의 얼굴형에 따라서 눈을 보호하고 있는 안와골의 위치나, 턱관절 위치와 같은 뼈의 위치들은 기능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그 부위를 안쪽으로 이동시킬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안와골과 턱관절의 위치를 기준으로 그것보다 더 얼굴이 좁아지거나 작아질 수 없는 부분을 반드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감각 신경
얼굴뼈 안쪽으로 지나가는 여러 가지 신경들이 있습니다.
가령 아래턱뼈로 가정을 하게 된다면 아랫입술을 포함한 턱 끝부분의 감각을 담당하는 감각 신경이 턱뼈 안쪽으로 지나가 뇌쪽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면윤곽 수술 시 이러한 신경의 높이를 고려해 아래턱뼈를 다듬을 수 있는 높이 정도를 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3. 연부 조직(살 조직)
얼굴의 윤곽은 얼굴뼈, 얼굴뼈를 덮고 있는 연부조직(근육, 지방층, 피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뼈가 도드라져 있지만 뼈를 덮고 있는 연부 조직의 두께는 두껍지 않은 경우가 있고, 뼈의 윤곽은 작지만 연부 조직 두께가 굉장히 두꺼운 경우가 있습니다. 연부 조직의 두께가 두꺼운 경우에는 윤곽 뼈를 많이 줄인다고 하더라도 피부에 반영되는 얼굴 모습의 변화는 실제 기대치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윤곽을 결정짓는 부분은 얼굴뼈를 덮고 있는 피부로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뼈의 형태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뼈를 덮고 있는 연부 조직의 조건을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즉, 본인의 얼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CT 촬영을 통해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한 후 본인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안면윤곽
리프팅
이마축소
국제 성형외과학회 회원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두개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화상학회 정회원
대한 성형외과학회 개원 협의회 정회원


댓글 0건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본 컨텐츠는 광고영역으로 성예사의 추천 또는 보증의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