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가시는 날이라 쫓아가서 상담받고 했는데요
제가 피부가 하얀편이 아니고, 약 1년반 전까지 울긋불긋한 작은 여드름이 많았드래서 아직 여드름 자국이 좀 있거든요(솔직히 자세히 봐야 보일 정도에요.지금은..)
2003년 12월부터 러닝머신하면서 땀빼고, 요가원다니고 2004년 4월쯤부터 반신욕하고 그랬더니 피부가 몰라보게 깨끗해지더라구요.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생각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친척분들 만나면 병원다녔냐고, 어쩜 그리 피부가 깨끗해졌냐고들 하면 원래 더 깨끗했는데 요즘 뭐가 난거라고 하죠..근데 사실 그때는 그랬어요.요상하게 친척들 만날 때만 되면 피부에 뾰루지 한두개가..;;
나중에 예전사진을 보다가 흠칫했죠.완전..
싸이에는 포샾질해서 사진 올려놨었지만
커엄터에 항상 원본은 저장해놓거든요.
그런 피부를 해갖고 완전 자신감만땅인 표정으로 찍은 사진들 보면...ㅋㅋ
피부가 민감해서 화장 안하고, 알로에 화장품으로 기초,색조,바디까지 싹 바꾼 영향도 좀 있겠지만.여튼 지금은 피부 상태가 무지 좋아요.
단!!거울볼때마다 시선을 끌어버리는 여드름 자국과 검은 피부...검다기 보다 하얗지 못한 피부..와 넓어진 모공!
I2PL 상담받는데, 여드름 자국은 없어지지 않는다더군요.
여드름자국땜에 I2PL받으시려는 분들은 상담할 때 잘 물어보세요.
여드름 자국은 없어지지 않는다는걸 강조하시더라구요.
피부톤이 맑아지고 모공을 좀 줄일수 있다고 하셨어요.
여튼 글케 상담끝나고 엄마먼저 시술받고 그 담에 받았는데, 담부턴 몇번하나 세어봐야겠어요.ㅋㅋ
왠지 좀 뜨문뜨문한 기분이라;;
끝나고 팩하고, 무슨 크림 바르고, 썬블록 발라주잖아요
근데 전 끝나고 거울을 안봤거덩요
얼굴이 무지 하얬나봐요 ㅋㅋ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이 왜케 창백하냐고;
엄마가, 제가 I2PL이 잘 받나보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얗게, 뽀샤시하다고..ㅎㅎ
울아빠는 화장한것처럼 하얗다고 하시고..
나중에 거울봐도 모르겠던데..;;
근데 엄마는 어제 저녁때되니까 벌써 얼굴에 막 거뭇거뭇한 깨같은게 생기시던데 전 지금도 없네요.
엄마는 어제가 9번째라 예전부터 봐와서 알고 있었드래서 저도 생길줄 알았는데 안생겨서 이상해요..;
어제 밤에 엄마가 제 얼굴을 유심히 보시더니
"아직 애들 피부라 그런가..?"하시더라구요.
왜왜왜!!검은 깨같은게 안 올라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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