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두꺼운 종아리 때문에 20년 넘게 스트레스로 고생하면서 살아온 1인이에요
종아리 살 빼려고 이것저것 노력했는데 오히려 다리만 더 두꺼워지는 것 같았어요ㅜㅜ
두꺼운 종아리 때문에 청바지 입으면 핏도 부담스럽고(종아리쪽에서 불룩하게;) 1년 전쯤 큰맘 먹고 종아리시술받았어요. 시술은 300후반, 주고 ㅎㅍㅅ에서 했어요
사진은 검진 받을 때마다 제가 병원에서 달라고 해서 받은 거랑 개인적으로 찍은 거랑 같이 올려볼게요.
첫번째 사진은 시술 받기 전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 받아왔어요 나중에 사이즈 얼마나 줄었나 확인도 할 겸 ㅋㅋ
사실, 첨에 가격을 들었을 때 살짝 망설였는데 시술 후기? 같은 것도 많고 이왕 하는 거 돈 아끼는 것보다 부작용이 안 생기는 게 좋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시술 통증은 아프다는 느낌보단 좀 찌릿찌릿한 기분? 집 갈 때는 걷는게 좀 부담스러워서 택시타고 갔어요
시술 받고 3일 지나고 나서 걷는 건 괜찮아지더라고요
두번째 사진은 3개월 정도 지나고 쇼핑하러 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예전에는 청바지 입었을 때 종아리가 허벅지 튀어나와서 부담스러웠는데… 바지가 일자로 떨어져서 대만족!
세번째 사진은 6개월 후에 검진 받으러 갔을 때 사진이에요. 시술 전에 종아리 두께가 왼쪽 39cm/ 오른쪽 39.7cm 였는데… 이때 쟀을 때 왼쪽 33.5cm/ 오른쪽 34cm 였어요! 무려 5cm 정도 줄어들었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 줄어서 기대 이상이었구 돈 쓴 보람? 있었습니다. ㅋㅋ
종아리시술 받은 지도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종아리가 두꺼워지려고 하는 느낌이라서 보톡스로 리터치 한번 받았어요 처음에 1년 지나면 효과가 반영구적이라 관리 안해주면 다시 두꺼워질 수 있다고 해서 살짝 겁났는데, 꾸준히, 관리해 주니깐 걱정할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ㅎㅎ 다음에 또 시간되면 사진 추가로 올려볼게용